[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위너 강승윤, 송민호가 김진우의 소식과 함께 저작권료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정희'를 꽉 채웠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위너 강승윤,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와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얼마 전 사고 처음 신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정희'의 막내작가를 통해 강승윤의 미담이 전해졌다. 김신영은 "'꿈꾸라' 스페셜DJ를 맡았을 당시 비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와서 사진을 찍고 메시지를 써서 줬다더라. 스윗하다"고 했다.
이어 송민호의 미담은 강승윤이 전했다. "민호는 카페미담이 있다. 사진도 잘 찍어주고 역광이었는데 자리를 옮겨서 찍어주기도 했다"고 미소지었다.
더불어 김신영은 "송민호는 잊을만하면 '누나 요즘 어때요? 건강하죠?'라고 전화가 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 전 군대 간 멤버 김진우의 소식도 전했다. 최근 김진우는 논산에 입소했고, 내일 모레 이승훈이 입대를 한다.
연락이 왔냐는 김신영의 물음에 송민호는 "5분 딱 전화를 할 수 있다더라. 너무 힘들다고 진짜 울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강승윤은 "아니 내가 좀 전에 진우 형 잘 지내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울었다고 말하면 팬들 마음이 어떻게 되겠니"라고 송민호를 나무랐다.
송민호는 "내가 생각이 짧았다"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면서 "진우 형이 적응이 안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희 오빠도 울었다"라며 "어린 나이든 나이가 꽉차든 낯선환경에서 익숙한 목소리를 들으면 힘들다"고 김진우를 이해했다.
강승윤은 "아무래도 생활하고 있는 환경이랑 너무 다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인 송민호. '아는형님'에 출연해서는 '상속자들'의 김우빈 표정 성대모사를 했다.
강승윤은 "민호가 예능을 많이 하다보니 레퍼토리가 떨어졌나보더라. 데뷔하기 전에 '상속자들'을 패러디하면서 따라했던건데 이제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민호는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성대모사를 선보였지만 안타깝게도 김신영이 '이태원 클라쓰'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스페셜DJ를 자주 맡고 있다. 그는 "떠돌이DJ계에서는 톱"이라며 "절대 정착하지 않고 모든 방송사를 돌아다니면서 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이를 듣고 김신영은 "스페셜DJ 하다보면 DJ를 어느 순간 하고 있더라. 제가 고정 9개 하다가 DJ가 됐다"고 고백했다.
작사, 작곡에 능한 위너 강승윤, 송민호. 저작권 효자곡은 무엇일까. 송민호는 "1등은 아무래도 솔로곡 '아낙네'"라고 했고, 강승윤은 "그 때 그 때 냈던 노래들"이라며 "계속 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송민호가 위너의 히트곡 'REALLY REALLY'을 언급하자 강승윤은 "'REALLY REALLY'가 저작권료 들어온 순위 중 굉장히 하위권에 있더라. 최근 곡들 위주로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오더라. 최신 곡 많이 들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민호에게 음원 대상이 유력한 강승윤과의 듀엣곡과 슈퍼스타와의 컬래버 중 어떤 걸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송민호는 슈퍼스타와의 컬래버를 선택하며 "강승윤과의 듀엣곡은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할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 할 수 있는데 슈퍼스타와 컬래버는 언제 또 해볼 수 있겠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강승윤은 송민호와의 듀엣곡을 선택해 송민호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저랑 라우브가 SNS 친구다. 라우브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얼마 전 컬래버를 했다"고 밝히며 "심지어 그 분이 먼저 팔로우 해주셨다. 팬분들이 제가 라우브 커버한 영상을 올린 덕분. 근데 대화는 단 한 번도 나눠보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드레이크와 한 번 해보고 싶다. 너무 좋아한다"라며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와도 컬래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두 번째 질문은 본인이 코디해주고 싶은 셀럽은 누구인지였다. 강승윤은 "지금 딱 생각나는 셀럽은 없는데"라면서도 "문득 유병재 형이 생각난다. 예전에 저랑 '꽃놀이패'를 같이 할 때 우스갯소리인지 매니저 유규선 형의 착장을 그대로 입고 온다고 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음악 방송을 못 하고 대신에 라이브 콘텐츠를 많이 찍어놨었는데 그것만 해드려서 미안한 점이 크다. 빨리 콘서트를 해서 위너다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