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세정부터 김가연까지, 일상 속 느낄 수 있는 가족 감성으로 시청률 30%를 노린다.
KBS1 새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은 '꽃길만 걸어요'의 후속이다. '기막힌 유산'은 처녀 가장인 공계옥(강세정 분)이 백억 자산가와 위장 결혼하는 내용으로, 꽃미남 막장 아들 네 명과 가족애를 찾아 나선다. 감동과 따뜻함이 있는 가족극이다.
16일 오후 열린 '기막힌 유산'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이아현, 남성진, 김가연, 박신우가 참석했다. 일곱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역할과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먼저 주인공 강세정은 "제가 맡은 역할 중 가장 걸크러쉬하다. 아무래도 처녀 가장이다 보니까 몸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 많더라. 생계를 책임져야 하고, 몸을 써야하는 일이 많지만 밝게 임하고 있다. 그냥 봐도 재미있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첫 주연을 맡게 됐다는 신정윤은 "강세정이 저보다 누나라서 놀랐다. 매력이 있고 호흡도 좋다. 대본 리딩 때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고 마음을 놓았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강신조는 그동안과 다른 역할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강신조는 "제가 이번에 스윗한 역할이다. 아메리카노 같다. 대하사극만 하다가 스윗한 역할을 하게 되서 좋다. 호흡을 맞추게 된 이아현과 함께한 것도 영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아현 역시 드라마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아현은 "퇴근 후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던 마음이 드라마를 보고 풀리실 거다. 전작이 23%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너무 재미있어서 일일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세울 것 같다. 30%는 넘는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남성진 역시 기가 막힌 대사와 탄탄한 구성을 칭찬하며 "제가 얄팍하고 욕심 많은 캐릭터를 맡았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강세정이 집안에 들어오고 난 후, 형제들끼리 재산을 두고 전략과 전술이 변화한다.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봐달라"라고 이야기했다.
7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이 응원해줬다. 아이를 낳고 나서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했다. 20대 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고 청순함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재미와 감동을 보장했다.
과연 '기막힌 유산'은 30%를 넘기고 막장 없는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줄까. 한편 '기막힌 유산'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