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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日방송계 최악 위기"..이시다 준이치 코로나19 확진→아사히TV 본사 봉쇄

입력 2020-04-16 1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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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준이치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시다 준이치 공식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일본 배우 이시다 준이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일본 민영방송 TV아사히는 직원들의 연이은 감염에 본사 봉쇄 결정을 내렸다.

15일 이시다 준이치의 소속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시다 준이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시다 준이치는 지난 10일 업무상 오키나와에 방문했지만 몸이 좋지 않아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고 이후 도쿄로 돌아와 검사를 받았다. 그는 15일 양성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이시다 준이치는 앞서 한 행사에 참석해 "살균 99.99% 정도의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닌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전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소독 등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살균 효과를

그런가 하면 닛칸 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민영방송 TV아사히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본사를 완전히 봉쇄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TV아사히 본사 직원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한 것.

지난 9일 TV아사히 본사 직원이 감염된 이후 11일에는 '보도 스테이션'의 메인 앵커인 토미카와 유타 아나운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후 '보도 스테이션'의 스태프들 역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TV아사히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 가능성은 높아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토미카와 유타는 발열 증상에도 "그 증상만으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없다"는 상담소의 답변으로 인해 검사를 받지 못하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 방송계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시무라 켄이 코로나19로 사망한 데 이어 수많은 스타들이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돼 병마와 싸우고 있다. 특히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녹화를 진행했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본 방송계에 닥친 코로나19 문제가 더 이상 확산 없이 가라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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