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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바퀴벌레에 굴복..."할게요!"

입력 2020-04-20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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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정은이 바퀴벌레에 무너졌다.

19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장옥분(차화연 분)과 강초연(이정은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옥분은 시장 상인들과 함께 강초연 가게에 방문해 "경고할 게 있어서 왔다"며 "개업하시고 저희가 며칠 지켜보니까 영업하시는 스타일이 저희 시장이랑 안 맞다"도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입간판은 글이 난해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에 가게에서 쓴건데 멀쩡한거 버리면 안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장옥자(백지원 분)은 "앞에 나와서 호객 행위하는 거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초연은 "장사하는 집에서 호객 행위 안하면 어떡하냐"며 ""개성 같은 거는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맞섰다. 그리고 건어물(신미영 분)은 “옷이랑 머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자 강초연은 “나가요든 들어가요든 옷도 마음대로 못 입냐"며 "개성은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결국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하자 장옥자는 "무슨 기가 저렇게 세냐"고 혀를 찼다.

이어 강초연을 상인회에 받아주자는 상인회 회의에서도 여사장들은 이를 반대하고 남사장들은 여사장들의 원성에 주눅든 모습을 보였다. 강초연 또한 "상인회의 요구를 받아들지 않을거고 가입 안한다"며 나섰다.

결국 시장 상인들은 강초연의 가게가 쓰레기장 사용, 상품권 교환 등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후 시장집 여자들은 김밥집 앞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 맛있는데, 같은 상인회 식구끼리 나눠먹고 장사하는 거지”, “꿀이네 꿀”이라며 강초연을 은근히 자극했다.

이를 본 강초연은 자기 직원에게 커피를 요청했고 커피를 타러가던 김가연(송다은 분)은 주방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소리를 쳤다. 이에 강초연은 “바퀴벌레 한 마리가 뭐가 무섭다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퀴벌레가 한 마리가 아니었다. 이에 기겁한 강초연은 소리치며 용주시장 번영회 회장 송영달(천호진 분)에게 달려가 “할게요 할게요”라며 상인회 가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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