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이 SNS에 심경을 게재했다.
21일 이승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이 나고 용기가 난다"는 말로 운을 뗀 글을 적었다.
이어 "최고 가까운 지인들도 저를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욕을 하고 있지만, 지금 어떤 전화도 받지않고 혼자 외로운 전쟁중이지만, 지금의 고독도 쓸쓸함도 외로움도 운동을 통해 잘 이겨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어떤 힘든 상황에도 멘탈이 강해서 잘 견디지만 공격이 만만치 않은건 사실"이라며 "그런데 혼자가 아님을 느꼈다"고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이승광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두고 자신의 SNS에 막말이 섞인 불만글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중국", "문수령님", "개돼지들의 나라" 등 비하적 표현을 서슴지 않아 뭇매를 맞았다.
이후 계정을 삭제했던 이승광은 이를 다시 복구해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자신의 발언이 거듭 논란의 중심에 서자 17일 이승광은 "개인 블로그에 소신 발언이 이 난리인가? 뭐가 무섭다고 아침 댓바람 전화오고 이 난리인가? 이 나라가 그렇게 무서운가? 이 정권이 그렇게 무서운 것인가? 사회주의가 무서우면 왜 그들을 찍었나? 내 지인들 나 아는 사람들 연락 안받을테니 전화 사절합니다"라고 일갈했다.
이후 20일에는 투표함 봉인지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는 기사 등을 캡처해 올리며 "이래도 조작이 아니라고. 투표함 바꿔치기 하고 통계 숫자 조작하고 욕도 아까운 인간들. 배운 게 그것 밖에 없고 여기서는 이말 저기서는 저말.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인생들. 인간이길 포기한 운동 선수들"이라며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1996년 그룹 구피로 데뷔한 이승광은 지난 2017년 MBN 예능 프로그램 '함께하는 자연육아, 한 지붕 네 가족'에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이승광 글 전문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이 나고 용기가 납니다. 최고 가까운 지인들도 저를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욕을 하고 있지만 지금 어떤 전화도 받지않고 혼자 외로운 전쟁중이지만 지금의 고독도 쓸쓸함도 외로움도 운동을 통해 잘 이겨내고 있고 어떤 힘든 상황에도 멘탈이 강해서 잘 견디지만 공격이 만만치 않은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님을 느꼈습니다. 다시 더 견고하게 중심잡고 반중친미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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