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라비와 시도가 '오빠네'를 찾았다.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가수 라비와 시도가 출연했다.
이날 시도는 "저는 그루블린이라는 레이블에 있고 유일하게 노래를 하고 있다. 이게 메리트인 것 같고 제 생각에는 제가 알앤비 보컬리스트라고 하긴 하지만 알앤비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장르를 안 가리고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라비부터 칠리노미, 콜드베이, 시도까지 총 4명이 소속돼있는 그루블린. DJ 딘딘은 "회사에서의 2순위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시도는 "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라비는 "제가 봤을 때는 다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도는 그루블린에 처음 들어왔을 때 라비에게 다이아가 박힌 금목걸이를 받았다고. 라비는 "회사에 소속이 되면 처음에 웰컴선물로 금목걸이를 줬다. 그게 14K 정도 됐던 것 같다. 체육대회 하기 전에 반티 맞추는 느낌으로 한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도는 "확실히 받으면 묘하게 진짜 식구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소속사 대표 라비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시도는 지난 3월 24일 EP 'X'를 발표했다. 시도는 "더블 타이틀곡인데 '스냅샷'이란 곡은 지나가다 문득 하늘을 봤는데 너무 날씨가 좋고 예쁘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고, 사진 찍어 보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권현빈이 도와줘서 곡이 따뜻하고 훈훈해진 느낌이 들었다. 또 '배팅'은 너에게 올인하겠다는 남녀 사이에 설렘을 담았다"고 전했다.
라비는 오는 28일 에일리와 함께 부른 '묻지마'를 발표한다. 라비는 "분위기는 듣기 편안하다. 전 애인에게 연락하지 마라는 뜻"이라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시도는 롤모델로 자이언티를 꼽으며 "예전에 앨범을 내셨을 때 그 앨범을 듣고 영향을 되게 많이 받았다. 저는 그 앨범을 두세번 돌려 들은 다음에 곡을 바로 썼었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라비는 "가수로는 제가 미래에 그리는 라비. 예능은 장도연 누나다. 너무 센스도 좋고 항상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 없이 편안한 매력을 가진 누나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