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양연화’ 유지태, 박시연 앞에 무릎 꿇은 이보영에 “일어나” (종합)

입력 2020-04-26 22: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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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화양연화’
tvN : ‘화양연화’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유지태가 이보영을 위해 나섰다.

26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연출 손정현, 극본 전희영)’에서는 한재현(유지태 분)이 무릎 꿇은 윤지수(이보영 분) 앞에 나타나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한재현과 재회한 윤지수는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벚꽃이 만개한 봄, 한재현이 연애 하고 싶다며 녹음해두었던 테이프를 듣게 된 윤지수는 공부나 하라는 한재현에게 “공부 열심히 하면 만나줄 거냐”며 대뜸 고백을 했었다. 다 지난 날이라 잊었다던 윤지수는 “잊긴 뭘 잊어 이렇게 다 기억하는데”라면서 당시 한재현이 불렀던 노래 가사를 조용히 읊기도 했다.

눈발이 거세 한 시골집에서 하룻밤 머물게 된 한재현과 윤지수는 이튿날 아침을 먹고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재현은 “아이를 보니 아이 아빠도 좋은 사람일 것 같은데 어떤 사람인지 물어봐도 돼냐”고 물었고 윤지수는 변호사라면서도 이런 대화는 불편하니 “같은 학교 학부모 정도로 끝내고 싶다 기억도 잘 안 나는 옛날이야기 듣는 것도 거북하다”며 각자 갈 길을 가자고 선언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한 열차에 오르고도 말없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한재현은 윤지수를 만난 이후 그녀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요즘 변호사 얼마나 버냐 인권 변호사 같은 거 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 있냐”고 물었고 비서인 강준후(강영석 분)에게 “손수건을 떨어뜨리고 간 여자에 대해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한재현은 윤지수가 이혼했다는 사실과 홀로 아이를 키우며 알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했다. 윤지수가 해고된 마트 본사 부사장으로 취임한 한재현은 “협상하는 척하면서 시간 끌다가 해산 시킬 거다”라면서 해고 직원들에 대한 무력화 시킬 계획을 내세우면서도 그는 윤지수가 해당 마트의 직원이었다는 것은 모른 채, 윤지수의 곁을 맴돌았다.

한편, 마트 해고 노동자 시위에 참석했던 윤지수는 한재현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마트 모 그룹의 사위라는 것을 알았다. 같은 날 윤지수는 장서경(박시연 분)이 건의해 학폭위원회가 다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학폭위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한재현 역시 당혹스러워하며 “열 네 살 어린 애다”라면서 “한 사람 인생 망칠만큼 큰 문제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서경은 “우리 애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 거다”라면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다.

방송 말미, 윤지수는 장서경에게 “분풀이든 모욕이든 뭐든지 다 받겠다”면서 선처를 부탁했다. 이에 장서경은 뭐든 해보라고 요구했고 결국 윤지수는 무릎을 꿇었다. 그때, 한재현이 교무실 문을 열고 들어섰고 모든 광경을 목격했다. 한재현은 “일어나 윤지수”라면서 무릎을 꿇은 윤지수를 일으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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