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영린의 계략으로 박하나, 고세원이 위기에 몰렸다.
22일 방송된 KBS2 '위험한 약속'에서는 한서주(김혜진 분)의 신뢰를 받으며, 오혜원(박영린 분)을 위기로 몰아넣는 차은동(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은 자신의 징계 처분을 주도한 한서주를 쫓아와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 이용하려고 결혼하나 본데 결혼하면 달라질 것. 강태인(고세원 분) 내가 잘 안다. 당신 같은 여자에게 마음 줄 남자 절대 아니다."라고 자극했다. 오혜원은 한서주의 친부까지 언급하며 모욕을 주기도.
이에 한서주는 차은동에게 지난 밤 목격한 일을 읊어보라 지시했다.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은동은 "어젯밤 (강태인이 머무는) 호텔방에 오혜원 씨가 들어 갔다. 센터장 님은 댁에 돌아가셨고 강태인 씨 혼자 계셨다. 정확히 밤 12시 30분."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불륜으로까지 몰릴 수 있는 일. 위기감을 느낀 오혜원은 바로 입을 다물었고, 한서주는 "내가 이 일을 징계로 끝낼 거라 생각하냐." 협박했다. 결국 오혜원은 한서주에 의해 정직 처분을 받았다.
한편 최준혁(강성민 분) 역시 차은동을 통해, 지난 밤 오혜원이 강태인을 찾아간 사실을 알게 됐다. 최준혁은 호텔 CCTV를 통해 진실을 확인하곤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후 최준혁은 오혜원에게 "어젯밤 병원 콜 받고 나간 거 아니던데 어머니에게 왜 거짓말 했냐. 어젯밤 어디 갔었냐." 위협적으로 추궁했다.
강태인은 복수심을 불태우는 차은동에게 "그냥 이렇게 살으라. 너 하고 싶은 것 하고 네 또래 애들처럼 평범하게."라고 조언했다. 차은동은 눈물을 참으며 "왜 나 5년 살게 한 사람 당신 아니라고 말 안했냐. 최준혁이 한 일이다 왜 말 안했냐." 물었는데. 강태인은 "그게 너와의 약속을 어긴 내 죗 값. 향미 때문에 알게 된 거 최준혁에게도 오혜원에게도 내색말라." 말했다.
강태인은 한서주를 찾아가 사과하며 프러포즈했다. 오혜원에 들은 말로 속앓이를 하고 있던 한서주는 "그래요. 해요, 결혼."이라며 그 청혼을 받아 들였다.
한광훈(길용우 분)은 첫사랑 연두심(이칸희 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듣게 됐다. 비서는 "연두심 씨 사망한 게 아닌 거 같다."라고 보고했고, 환광훈은 심란한 감정에 빠졌다. 같은 시각 한지훈(이창욱 분)은 강태인의 어머니로서 회사에 방문한 연두심을 마주했다. 그리고 한지훈이 강태인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음을 안 연두심은, 한지훈에게 강태인을 좋게 봐달라 부탁했다.
최준혁은 차은동에게 "강태인이 추가 형량 조작해서 네 출소 막은 이유, 네 아버지에 관한 일이다." 미끼를 던지며 더 알고 싶으면 강태인의 약점을 가져오라 지시했다. 그 과정에선 착수금 명목으로 돈 봉투를 건네기도. 차은동은 진실을 알고 있음을 숨겼다.
차은동은 강태인의 옷 몇 벌을 가져가야 한다는 이유로 다시 강태인 방에 들어갔다. 이어 차은동은 서랍을 뒤지는 과정에서 강태인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던 자신의 물건들을 발견했다. 차은동은 강태인이 지니고 있던 USB 속에서 리베이트, 비자금, 횡령, 차명계좌 등 각종 비리 증거들을 발견했다.
이후 한지훈과 한서주, 최준혁에게는 의문의 팩스가 도착했다. 이는 오혜원이 꾸민 일. 오혜원은 "말단 직원부터, 한서주에게까지 이 서류가 보내졌다더라."고 말했다. 오혜원이 건넨 서류는 차은동의 '범죄 수사경력' 이었다. 오혜원은 차은동과 강태인을 밀접한 관계로 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