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서와 한국은’ 美 출신 가수 그렉 & 17학번 칼 웨인 한국살이 (종합)

입력 2020-04-23 2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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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every1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미국 출신 한국살이 중인 외국인들의 생활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미국 출신들의 한국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국 출신 가수 그렉은 목 관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젖은 수건을 정리하고 가습기를 쐬며 목소리 체크를 하는 것은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 조횟수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렇게 아침을 시작한 그렉은 배 등을 넣고 1시간 이상 우려낸 약을 마시기도 했다.

목 관리를 마친 그는 홈 레코딩을 위해 집을 녹음실로 꾸미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방음 재료를 사기 위해 들른 상점에서 재료 한 꾸러미를 사서 집으로 돌아온 그렉은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그렉은 난관에 부딪혔다. 매트릭스를 복층 공간 위로 올리게 된 것. 겨우 매트릭스 등 짐을 옮긴 후, 방음 공사를 시작했다. 본격적은 시작에 앞서 대작업을 예상한 그렉은 급하게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지인은 급하게 부자재를 구입해 그렉을 찾았다. 엄청난 양의 재료에 그렉은 웃음을 터뜨렸다.

방음 공사 이후 그렉은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가족사를 밝히며 힘든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그는 “한국에서 말하는 한이라는 감정을 알겠어”라면서 미국에서 겪었던 일들이 지금 노래를 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렉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렉은 “소울풀하게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고 묻는데 저는 한국 와서 그걸 알았다 한국이 저를 가수로 만들어 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외대에서 대학생활 중이라는 칼 웨인이 한국살이 모습을 공개했다. 며칠 동안 친구 집에서 지내게 됐다는 칼 웨인은 미국에서 마시던 것처럼 수돗물을 마시며 아침을 시작했다. 아침부터 미국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하던 그는 “마스크 쓰고 잘 지내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안심 시켰다. 이후, 그는 꽃단장을 하고 집밖을 나서 부동산 근처를 둘러봤다. 칼 웨인은 “졸업을 1년 반 정도 앞두고 있는데 졸업하면 기숙사에 살 수 없으니 독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세를 확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아침밥을 먹기 위해 집을 나선 칼 웨인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을 해주는 단골 식당을 찾았다. 뷔페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에서 칼 웨인은 배불리 아침 식사를 한 뒤 돈을 아끼기 위해 참았던 커피를 무료로 마시며 완벽한 아침 식사를 마쳤다. 커피를 받은 칼 웨인은 “개이득”이라며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이후 그는 캠퍼스 안에서 작년에 사용한 교재를 중고개로 팔았다. 그는 중고거래를 하면서 “몇 학번이냐 교수님이 누구냐” 물으면서 “후배님도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좋겠다”며 후배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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