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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도경완 아니면 결혼 안했을 것"..'슈돌' 장윤정 고백→도책바가지 흐뭇

입력 2020-04-27 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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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ㅏ왔다'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ㅏ왔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근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활약한 배우 손현주가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윤정과 손현주는 약 17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한 사이라고. 장윤정은 "언제 불러도 댁에 계시다가도 슬리퍼 신고 나오시고 그런다. 저희 아이들을 사진으로 많이 보여드렸는데 그럴 때마다 언제 만나냐고 하셨다"고 손현주와의 친분을 소개했다.

이날 도경완이 두 사람을 향해 친해진 계기를 묻자 손현주는 "예전에 장윤정 뮤직비디오에 요만큼 나온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정말 대단한 역할로 나오셨다. '어머나' 뮤비에서 거지로 나오셨다"며 "그때는 사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그 다음에 방송 대기실에서 팬이라고 찾아오셨다"고 말했다.

또한 손현주가 "경완이는 약간 보면, 결정장애 비슷하게 있잖냐"고 말을 꺼내자 도경완은 "진짜 결정 장애가 있다"면서도 "그런데 살면서 유일하게 결정하면서 버퍼링 없었을 때가 결혼할 때"라고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에 손현주는 "그만 가자, 이제"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식사 중 손현주는 장윤정에게 "도경완은 보니까 아이들에게 지극정석이더라"며 "당신이 이 사람을 안 만났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고 덕담했다. 장윤정 역시 "맞다. 아이 사랑이 많다"며 "저는 경완 씨 안만났으면 지금 제가 41살인데 아직 결혼 안했을 것 같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에 도경완이 "(장윤정이) 결혼 안했으면, 내가 지금 39살인데 안하고 나도 기다렸을 것"이라고 화답하자 장윤정은 "지금 급하게 주워먹으려고 하고 있다"고 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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