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문희경이 남편과 내연녀에게 복수했다.
23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조영혜(문희경 분)가 VIP병실에 입원한 남편과 내연녀 김태연(이소윤 분)에게 사이다 복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 안정원(유연석 분)은 간 기부자가 생겨 너무 다행이라고 말하는 보호자에 "전 수술 밖에 한게 없다. 진짜 감사는 그분에게 하세요. 22세 여자 큰 키의 마른체형 교통사고 환자. 간 주신 분이요. 지아에게 간 주신 분 그분이 누군지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그분 덕에 지아가 살게된거다"라고 말했다.
첫 집도를 준비하는 안치홍(김준한 분)에 용석민(문태유 분)은 "채송화(전미도 분) 교수님 한번 실수는 봐주는데 두 번 실수는 안된다. 그래도 화이팅"라며 응원했다. 이후 안치홍의 첫 집도 수술을 지켜보던 채송화는 "수고했어 좌우각도가 잘못된거 같다. 많이들 하는 실수다 다음에는 잘해"라며 수술을 이어 받았다.
천명태(최영우 분)와 함께 골프를 쳤다는 김준완(정경호 분)에 안정원은 "좀 피곤해 지겠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준완은 "내 돈 내고 쳤다. 치는데 느낌이 딱 찝찝했다. 천명태 그 양반 회원권으로 치는 줄 알았는데 기분이 묘했다. 나중에 카운터 가서 물어보니까 회사 법카로 결제했다는 말에 바로 그 자리에서 내 돈으로 결제했다"라고 답했다. 안정원은 "니가 골프에 미쳐서 아무생각 없이 어울려 다니면 어떡하나 했다"라고 했고, 김준완은 "나는 지금 골프가 하나도 눈에 안 들어와"라고 답했다.
양석형(김대명 분)은 "그 여자가 임신까지 했다니까 말씀드리고 맘편하게 이혼하셨으면 하다가도 건강에 안 좋을까봐 고민된다"라고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다음날 양석형은 채송화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며 "이혼하시겠데 동네 창피해서 이민가고 싶다고"라고 알렸다. 이에 채송화는 "됐어 큰 산 넘었다"라며 위로했다. 이어 찾아온 김준완은 두 사람에게 "석형이 아버지 우리 병원에 입원했다. 나이롱 환자 자꾸 재판 나오라고 하니까 입원한거 같은데 비서실에서 다이렉트로 이사장님한테 전화한거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석형은 "너 양회장 절대 받지마 알았어?"라고 경고했다.
양석형 엄마 조영혜가 화장실을 돌아다니며 "요즘은 그런걸 잘 안쓰나보네"라고 무언가를 찾아다녔다. 이후 조영혜는 VIP병실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던 양석형의 아빠 양태양(남명렬 분)과 그의 내연녀 김태연에 구정물을 붓고 "미쳤니? 제정신이야? 아들있는 병원에 무슨 낯짝으로 와. 당장 나가 내 아들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 이혼 절대 안해줘. 몸이 안 좋아서 어제까지만 해도 해주려고 했다. 너네 하는 짓이 괘씸해서 절대 안해준다. 너도 꿈 깨 너 평생 동거인이다. 네 자식도"라고 소리쳤다.
남편의 바람으로 회복을 거부하는 환자에게 이익준(조정석 분)은 "와이프가 친구 남편이랑 바람이 났다. 처음에는 자존심도 상하고 죽겠더라. 어느날 갑자기 시간이 아까웠다. 걔 때문에 내 인생 이렇게 보내는게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동안 얼마나 아프고 힘드셨냐. 어떻게 찾은 건강인데 자신을 위해서 악착같이 건강 회복해라. 어머니 인생이잖아요"라며 위로했다.
한편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전세 계약을 했던 도재학(정문성 분)은 집주인으로부터 월세가 안 들어왔다는 전화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