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유천이 안병용 의정부 시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게 알려졌다.
지난 22일 박유천은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손해배상금 미지급 감치 재판을 받은데 이어 23일 오전 의정부 시청을 찾아 안병용 시장과 수십여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시청 측은 "오늘 오전 박유천 씨가 안병용 시장과 만남을 가진 것이 맞다"며 "만난 이유는 알지 못하며 공적인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이유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와 관련 무혐의 처분은 받은 박유천은 고소인 A씨를 무고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다. 그러나 A씨는 무죄를 판결 받고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법원은 성폭행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정이 있다고 판단. 박유천에게 손해배상금 5000만원을 A씨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A씨에게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그에 대해 재산명시신청을 제기했으나, 여전히 응답하지 않았고 지난 2월 재산명시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결국 감치재판까지 서게 됐다. 감치재판에서는 박유천에게 불처벌 판결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박유천은 마약으로 큰 질타를 받고 은퇴를 선언했던 바 있다. 지난해 7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와 자숙을 언급했던 터. 하지만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박유천은 팬미팅과 팬싸인회, 심지어 공식 팬클럽까지 개설하며 활동 재개 기미를 보여 논란을 더했다.
이런 박유천과 의정부 시장의 만남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