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양연화’ 첫사랑 유지태&이보영, 엇갈린 인연으로 눈물의 재회 (종합)

입력 2020-04-25 22:19:45
    • 복사완료!

tvN : ‘화양연화’
tvN : ‘화양연화’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유지태와 이보영이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화양연화(연출 손정현, 극본 전희영)’에서는 대학 시절 첫사랑이었던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이 아들의 학교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트에서 해고된 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마트 직원 복귀를 위해 시위를 이어가며 살고 있는 윤지수는 TV에서 해주는 영화를 시청했다. 윤지수는 영화 ‘러브레터’가 시작하는 것을 보고 “요즘도 러브레터를 다 해주네”라면서 추억에 잠겼다. 젊은 시절 캠퍼스 내에서 시위대와 전경 사이에 얽혀 길을 잃고 넘어져있는 자신을 일으켜 세워 상처를 치료해준 철학과 선배 한재현을 떠올린 것. 한재현을 보고 첫 눈에 반한 윤지수는 손수건을 돌려주겠다는 이유로 “오늘 데모해요?”라면서 한재현을 찾아다녔지만 한재현은 그런 그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영화 ‘러브레터’ 비디오를 구하기 위해 대여점을 찾은 윤지수는 그곳에서 한재현을 만났고 자신을 위해 비디오테이프를 양보하자 “같이 보자”며 그를 설득해 동아리 방에서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 연애를 한지수에게 바쁘다고 말하자 한지수는 “선배는 왜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냐 다른 사람은 하나만 하던데”라며 아쉬워했고 억지로 버스에 올라 집으로 향하면서도 “난 포기 안 해요 그러니까 선배가 포기해요 난 죽어도 선배랑 사귈 거다”라고 당돌하게 외쳤다.

같은 시각, 감옥에서 출소해 나온 한재현 역시 ‘러브레터’를 보고 있었다. 그는 주가조작 혐의를 씌워 자신을 감옥으로 보낸 회장이자 장인 장산(문성근 분)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려 한 호텔에서 아군 정윤기(김호창 분)을 만났다. 그곳에서 익숙한 피아노 연주곡을 들은 한재현은 윤지수를 떠올리며 뒤를 돌아봤지만 연주 후 이미 사라진 윤지수를 만날 수는 없었다. 다른 날 다시 같은 호텔을 찾은 한재현은 가면을 착용한 채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윤지수를 발견했지만 이내 아들이 다쳤다는 소식에 학교로 향했다. 아들을 만난 한재현은 “싸운 거 아니냐”면서 “6학년 때 비슷한 일 있었던 거 안다 그때처럼 네가 어떻게 한 거 아니고 정말 그냥이냐”고 물었고 아들은 “그런 거 아니다 그 새끼가 또라이다 찌질한 놈이다”라며 열을 올렸다.

윤지수 역시 아들 이영민(고우림 분)이 동급학생에게 의자를 집어던졌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향했다. 양육권 분쟁에서 어렵게 이겼던 윤지수는 행여 아들에게 문제가 생겨 아들 영민을 남편에게 아들을 뺏길까 염려했다. 교장실 안으로 들어선 윤지수는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고 교장실에 앉아있던 한재현은 목소리를 듣고 윤지수라는 것을 확신했다. 이에 한재현은 윤지수와 대화를 나누지 않고 자리를 피했다. 한재현은 “학폭위는 열지 않겠다”며 징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일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 말미 한재현은 윤지수 앞에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위로를 건넸다. 그는 “학교 일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했지만 윤지수 역시 한재현을 알아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결국 그는 20년 전처럼 “찾았다 윤지수”라며 자신이 한재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