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딸 낳고서 이해"..'아이콘택트' 함소원, 생계 책임진 母에 눈물 고백

입력 2020-04-28 09:09:24
    • 복사완료!

'아이콘택트' 방송캡쳐
'아이콘택트'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함소원이 생계를 책임졌던 어머니에게 속죄하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함소원이 출연해 어머니에게 아이콘택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철없이 엄마에게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한 후 엄마가 생계를 책임지셨다. 왜 이혼을 안하는지 생각했다. 그런데 혜정이를 낳고 나니까 모든 게 이해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진화 씨가 돈을 못 버는 상황이 오더라도 난 이혼 못할 것 같다. 혜정이 아빠니까. 예전에는 엄마를 이해 못했다. 지금은 시장 가서 가격을 깎으라고 하면 할 수 있다. 자식 키우는데 뭘 못하겠냐. 엄마에게 그런 말을 했던 게 후회가 되서 속죄하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자리에 나왔다. 함소원은 "예전에는 엄마 모습이 이해가 안갔고 다 싫었다. 엄마처럼 되기 싫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엄마는 삼남매 학비를 혼자 다 버셨다. 지금도 요구르트 파는 분을 보면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함소원의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함소원 역시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함소원은 "미스코리아가 된 후 지방 리포터가 많이 번다는 것을 알고 일을 많이 했다. 또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 푼도 없이 중국에 가서 일했다. 마음이 약해질까봐 3년 동안 엄마한테 연락 안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런 함소원을 모두 이해했다.

함소원은 어머니에게 속죄의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은 "내가 진짜 실수했다고 생각한다. 엄마 사랑한다. 이제는 일 그만하고 나랑 살자. 그 정도면 고생했다. 편안히 쉬어라. 다음 생에는 내 딸로 태어나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함소원의 제안을 거절하고 방을 나갔다. 함소원은 끝까지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제가 몸이 되는 데까지는 일을 하고 싶다. 자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진한 모성애를 보여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