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신정윤이 박인환이 있는 곳을 찾았다.
1일 방송된 KBS1 '기막힌 유산'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이 부동산 사기를 당해 충격에 빠졌다. 이런 공계옥을 경찰서에서 우연히 목격한 부설악(신정윤 분)은 나름대로 그 마음을 풀어주고자 했지만, 공계옥은 "소송 마음대로 하라. 더 무서울 것 없다. 가진 거 없고 배운 거 없고 고기나 나른다고 나 우습게 아는 거냐"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공계옥은 연신 스스로를 탓하며 자책했다. 하지만 언니 공소영(김난주 분)은 사기 당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비싸고 예쁜 식기들을 사 모았다. 결국 폭발한 공계옥은 "이런 걸 왜 물어보지도 않고 사냐. 나한테 돈 맡겨 놨냐" 분통을 터트렸다.
이후 공계옥은 한강 다리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공계옥은 금세 다리 힘이 풀려 주저 앉았고, 친구 김수민(조서후 분)에게 "나 평소에 한강 다리 오는 사람들 안 좋게 생각했다. 왜 가면서까지 민폐를 끼치나 (싶어서). 그런데 생각나는 데가 여기밖에 없더라. 그런데 기분 더러운 건 죽는게 또 무섭다. 이 와중에 또 살고 싶다" 한탄하며 눈물 흘렸다. 공계옥은 우연히 부영배(박인환 분)이 떨어트리고 간 가족사진을 주웠다.
부설악은 형 부금강(남성진 분)과 함께 심부름센터를 찾았다. 부영배를 찾아 나선 것. 하지만 심부름센터 직원은 내연녀의 존재를 의심했다. 결국 부설악은 "그럴 분 절대 아니다" 못박곤 별 소득 없이 자리를 떴다.
공계옥은 집주인에게 "이사 날짜를 조금만 연기해주실 수 없냐. 딱 한달 만." 사정했다. 하지만 집주인은 "오전에 짐 빼라"며 받은 선물까지 되돌려줬다.
성판금(조양자 분)은 김종두(이춘식 분)에게 전화를 걸어 부영배 행방을 물었다. 김종두는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 떼며 부영배를 숨겨주고자 했지만 부영배의 잠꼬대 소리 때문에 탄로났다. 결국 김종두는 "판금이 너만 알고 있으라" 숨겨줄 것을 청하며 부영배의 섭섭함을 전했다. 그 뒤 성판금은 부설악에게만 부영배의 행방을 살짝 알려줬는데. 부영배의 거처는 곧 모든 식구들에게 퍼졌다.
공계옥은 정 이사를 미루고 싶으면, 동생이 한달 동안 살 곳과 300만 원을 가져오라는 말에 사채없자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안에서는 무서운 소리가 들렸고, 공계옥은 황급히 사무실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