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진영이 전소니를 위로했다.
3일 방송된 tvN드라마 ‘화양연화(연출 손정현 극본 전희영)’에서는 학생시절 윤지수(전소니 분)를 위로하는 한재현(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생 운동 시절 윤지수(전소니 분)는 뜻하지 않게 시위대에 이끌려 경찰서로 끌려오게 되었고 아버지가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딸 윤지수가 경찰서에 잡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서에 찾아온 윤형구(장광 분)은 그녀를 데리고 나오면서도 경찰서 앞에서 딸의 뺨을 치면서 그녀를 나무란 바 있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과거의 한재현(진영 분)은 윤지수를 걱정하며 집 앞을 서성였다. 그때 피아노 연주 소리가 들렸고 그제야 “다행이다”라고 안도하며 돌아설 수 있었다. 연주가 잘 되지 않아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던 윤지수는 돌아서 가는 한재현을 보고 뛰어가 그를 잡았다. 그녀가 멀리까지 뛰어 온 모습을 보자 한재현은 자신의 모자, 외투, 신발을 벗어주면서 윤지수를 챙겼다.
함께 걸으면서 한재현은 “전쟁영하가 싫다”고 말했다. 총칼에 쓰러지는 사람들은 주인공이 도리 수 없다면서 “비록 영화지만 인간을 도구로 삼는 게 싫더라 인간은 그 어떤 이유로도 다른 인간을 짓밟아선 안 된다는 게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종교는 없지만 신은 있다고 믿는 다며 “인간은 모두 신의 아이들이라 믿는다”고 덧붙인 한재현은 “신에게 인간은 누구나 깨물면 아픈 손가락인 것이다 어느 누구도 너를 함부로 하게 하지 말아라 심지어 가족이라도”라고 말했다. 아버지 윤형구에게 뺨을 맞은 윤지수를 위해 “넌 귀하고 또 귀한 신의 아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위로했다.
이에 윤지수는 “선배 발 진짜 크다 그래서 마음도 큰가”라며 눈물을 흘렸고 한재현은 그런 윤지수의 머리를 쓸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