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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한혜진, 김미경 죽음 막았다…김미경의 진실 알고 '충격'(종합)

입력 2020-05-04 22: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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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외출' 방송캡쳐
tvN '외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한혜진이 김미경의 진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4일 방송된 tvN 가정의달 특집극 '외출'에서는 한정은(한혜진 분)이 자살하려던 엄마 최순옥(김미경 분)을 막고 함께 살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회사에 들어온 신소희(윤소희 분)를 위한 회식 자리에서 엄마 최순옥(김미경 분)에게 전화를 걸어 딸 유나의 안부를 묻던 한정은은 기침을 하는 최순옥에 "약 먹어. 유나한테 옮으면 안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은은 남편 이우철(김태훈 분)과 아이를 갖고 자신의 엄마가 고생하는 것으로 다퉜다.

집에 도착한 한정은은 집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물건을 사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이어 집으로 돌아가던 한정은은 구급대원들이 아이를 데려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한정은은 경찰의 질문에 "약국이요. 제가 회식이 있었는데 늦는다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유나 제 딸인데요. 제가 회사다녀서 엄마가 원래 집이 서울이 아닌데 애기 때문에 저랑 집에서 같이 사는거다. 엄마가 기침을 하길래 유나한테 감기가 옮길까봐 약을 먹으라고 했었다"라고 답했다. 최순옥이 약을 먹고 잠이 든 사이에 잠에서 깬 유나가 베란다 창 사이로 떨어졌던 것.

우철의 엄마(이미영 분)가 이우경(송다은 분)의 상견례가 끝나고 이우철에게 "뭐가 그렇게 못 마땅해 오늘이 상견례잖아. 지금 휴직 중이라는 말은 굳이 뭐하러 해. 민망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우철은 "손녀 죽고 3개월만에 혼사 치르는건 안 민망하시고요?"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우철의 엄마가 "애가 들어섰다는데 어떡하니 그럼"라고 말하자 이우철은 "그럼 엄마는 내 속을 알아요? 누구 속이 더 새까맣게 썩었나 비교해볼까요?"라고 소리쳤다.

이후 한정은과 이우철이 최순옥을 찾아갔다. 최순옥은 한정은과 둘만 남자 "정은아 미안해. 엄마가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에 한정은은 "뭐가 미안한데 감기약 먹고 잠든거? 일부러 잠든거 아니잖아. 그러니까 우리 그냥 아무 얘기 하지 말자"라며 밖으로 나갔다.

이어 한정은은 이우철에게 "그냥 좀 놔줘. 엄마한테 왜 이렇게 갑자기 살갑게 구는거냐. 미안해서 그래? 육아는 나몰라라해서 그래서 엄마탓 안하는거야?"라며 "당신 진짜 우리 엄마 안 미워? 딸이 아니라 사위라서 그런거야? 나는 딸이라서 이렇게 괴롭고 나는 엄마 탓이 아니라고 누구한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다. 그게 그냥 나한테 일어난거 뿐이다. 근데 막상 엄마를 보니까 아무렇지 않게 웃는게 안된다. 엄마가 나한테 미안하데 근데 나는 괜찮다는 말이 안 나오는데 당신을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대할 수가 있어 내가 이상한거야? 나 진짜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한정은은 "나도 알아 엄마 잘못 없어. 엄마는 나 때문에 유나 봐준 죄 밖에 없다. 머리로는 계속 생각해서 알겠는데 오늘 엄마 보니까 나는"라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이 떠나는 모습에 인사를 건넨 최순옥은 집안을 정리했다. 그런가운데 한정은은 엄마 최순옥의 집에 사과가 썩어있던 것을 떠올리고, 사과를 사들고 다시 최순옥에게 돌아가던 길 전화를 받지 않는 것에 불안해했다. 집에 들어간 한정은이 자살을 하려던 최순옥을 발견했다. 한정은은 "엄마 미쳤어? 누가 엄마보고 죽으래 엄마가 왜 죽어"라며 이를 말렸다. 한정은은 "엄마 죽으면 나도 죽을거다. 진짜다. 그니까 나 죽이고 싶으면 죽어. 엄마 우리 서울가자. 가서 나랑 같이 살아"라며 오열했다.

한편 한정은이 최순옥의 짐 가방에서 잃어버렸다던 핸드폰을 발견했다. 그리고 한정은은 엄마 최순옥이 감기약을 먹고 잠이든게 아닌 외출을 했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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