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남승민의 '미스터 트롯' 멤버들과 함께 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아맛팸의 4인 4색 일상애 공개됐다.
이날 김빈우, 전용진 부부는 시어머니 댁을 찾았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김빈우 앞에는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빈우는 어머니가 만들고 있던 개 특식을 배분하고 화장실 대청소, 개 옷 빨래를 도맡아 하며 하루종일 일손을 도왔다.
셀프 개 미용에 실패한 김빈우와 어머니는 출장 미용 전문가도 호출했다. 두 사람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듬성듬성 깎은 털을 수습하고 모든 개들을 목욕시켰다.
홍현희, 제이쓴은 이른 아침부터 자연인의 고추장 담그기를 도왔다. 큰 대야에 부어 넣은 고춧가루를 물엿과 잘 섞는 게 핵심. 홍현희는 큰 주걱으로 고추정을 저어주며 "고추장을 이렇게 힘들게 담그는 거였냐" 호소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고생 고생해 저은 고추장은, 자연인이 꺼내온 믹서로 금세 완성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연인은 고생한 두 사람에게 '산갈비'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산갈비의 정체는 바로 굼벵이. 이후 홍현희, 제이쓴은 굼벵이를 생으로 먹는 체험을 해보기도. 제이쓴은 굼벵이 맛을 "닭껍질 먹는 거 같기도 하고 타이어 씹는 느낌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자연인이 해준 굼벵이 요리를 예상외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함소원과 박명수는 '원X수 프로젝트'를 돌입했다. 박명수에게 곡을 받아 트로트 가수로 데뷔 하겠다는 것. 함소원은 계절 상관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을 받길 원했다. 이후 함소원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로 노래 실력을 테스트 받았고, 과잉 감정으로 박명수, 유재환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명수는 "정신을 차려야 할 거 같다"는 독설과 함께, 'for 함소원'이라는 가제가 붙은 준비된 곡을 살짝 들려줬다.
함소원, 박명수는 가사로 연신 티격태격했다. 함소원은 '늙은 여자', '주책바가지', '내 돈을 다 써서' 등의 가사에 불만을 품었다. 함소원은 "다른 건 다 돼도 내 돈을 다 쓴다는 건 안 된다"고 뜻밖의 단호함을 드러냈는데. 박명수 역시 "그냥 하지 마" 강하게 맞섰다. 결국 함소원은 유재환의 마술의 손으로 장윤정처럼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녹음 당일, 박명수, 유재환은 기계의 힘을 믿었다. 하지만 녹음 하는 내내 박명수의 헛웃음과 한숨은 늘어만 갔고, 가사 한 줄 녹음하는 데만 무려 두시간이 소요됐다. 결국 박명수는 "야!" 호통, 이에 함소원은 "아이씨, 자기가 1인자야 뭐야" 지지 않았다. 이후 함소원의 목이 쉬며 녹음은 중단됐고, 함소원은 "서로 맞춰서 해가야지, 독재자도 아니고. 자기가 뭐 모차르트도 아니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시간 뒤, 마마가 녹음실에 방문했다. 박명수는 즉석에서 마마에게 코러스를 부탁했고 마마는 함소원과 함께 주체 못 할 흥을 선보였다. 반면 박명수는 점점 버럭을 키워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박명수는 "국내 최초, 음원을 손 없는 날에 발표하겠다" 앞으로를 예고했다.
남승민은 첫 CF를 찍었다. 이에 대표 절친 이찬원이 몰래 온 손님으로 방문하기도. 이찬원은 감독님에게 남승민을 대신 부탁하며 챙겨온 커피 등을 안겼다. 남승민 역시 이찬원을 발견하자마자 미소를 터트리곤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이찬원은 "네가 미스터트롯 멤버 중 영상광고를 가장 처음 찍는다. 네가 스타트를 잘 끊어야 나머지 사람들도 잘 풀린다"라고 남승민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남승민의 옥탑방에는 정동원이 놀러왔다. 정동원은 남승민이 온라인 수업을 듣는 동안 마치 제 집 마냥 활보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두 사람은 옥탑방 평상에서 화음도 맞춰보고, 남승민표 짜파구리로 허기도 달랬다. 정동원은 남승민이 만든 짜파구리에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줬다.
정동원은 밥을 먹던 중 "EDM을 해보고 싶다. (내 솔로곡) '효도합시다'가 세미 트로트, '닐리리 만만세'가 정통 드로트다. 그래서 EDM 빠른 것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진지하게 토로했다. 이에 두 사람은 정동원 곡을 도맡아 써줬다는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즉석 전화 연결했다. 작곡가는 "작업실에 한번 놀라오라" 제안했다.
다시 평상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 남승민은 정동원의 요청에 따라 자신의 장기 장구 가락을 보여줬다. 이후 정동원 역시 자신의 색소폰을 꺼내들었고, 퓨전 아리랑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