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국민 걸그룹으로 등극한 오마이걸이 7인7색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걸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모마이걸은 오프닝멘트부터 상큼발랄하게 인사했다.
선물 챙겨줄 조카가 있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비니는 "사촌동생과 20살 차이 난다. 조카뻘이긴 하다. 자동차 장난감을 제일 좋아한다. 예전에는 RC카 정도 찾았는데 이제는 자기가 탈 수 있는 걸 원하더라. 살짝 노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김신영은 "그럴 때는 '이모 아프다'라고 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호는 "조카가 둘이 있다. 어린 조카가 얼마 전에 돌이어서 금반지 하나 해줬다. 큰 조카한테는 따로 연락을 줘서 사랑을 받아갔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신영은 "동료선후배들이 오마이걸을 원픽으로 꼽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얼마전에는 아이유가 오마이걸의 '돌핀'을 추천했다. 김신영은 "아이유가 추천해서 음원순위가 올라갔다"라며 "지은아"라고 아이유의 본명을 부르며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 추천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밖에도 레드벨벳 슬기, AOA 설현, 지민 등이 오마이걸의 신곡을 추천했고, 이달의 소녀는 오마이걸을 롤모델로 꼽았다.
효정은 "아이유 선배님과 같은 샵을 다니고 있는데 볼 때마다 애정있게 인사해주신다. 아이유 선배님 음원을 굉장히 사랑합니다. 내일 아이유 선배님 음원 '에잇'이 나온다"라며 감사인사와 함께 음원 홍보도 잊지 않았다.
지호는 "너무 사랑한다. 지민 언니는 항상 모니터링을 해주시는데 올림머리도 예쁘다고 해주시고 설현 언니는 인스타스토리에도 올려주시고"라고 미소지었다.
이에 김신영은 "저는 오마이걸 쇼케이스 캡처해서 올렸는데"라며 "아무도 몰랐구나"라고 서운한 기색을 드러내자 지호는"저 봤다. 하트 눌렀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오마이걸 신곡 '살짝 설렜어' 뮤직비디오가 2천만 뷰를 돌파했다.
평소 오마이걸은 음원순위에 신경을 쓸까. 순위에 가장 집착하는 멤버에 아린과 효정을 꼽았다. 특히 효정은 음반 판매량까지 분석한다고.
이번 신곡에 미미는 퍼플헤어로, 승희는 핑크헤어, 비니는 초록헤어로 변신했다. 또한 지호는 금발이었다가 흑발로 돌아왔다. 김신영은 지호에게 "제 주변 분들이 올리비아핫세 닮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지호는 예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살짝 설레게 한 캐릭터에 비니는 "숙소에 있을 시절에 '멜로가 체질'을 자주 봤다. 천우희 선배님이 작가로 나왔는데 말을 너무 잘하시고 예쁘시더라"고 답했다.
'내 매력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유아가 "골라봐"라고 답하자 김신영은 "당돌함"이라고 대신 답해줬다.
승희는 복권 1등에 당첨됐을 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저는 바로 부모님 집 사드릴 거다. 제가 태어날 때부터 그 집이었다. 오래됐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허물지는 못하고 따로 이사하겠다"고 효녀 승희의 면모를 드러냈다.
복권 당첨 사실을 멤버에게 알리겠냐는 말에 지호는 "방송용이라면 알린다"고 답했다.
이어 미미는 "바로 알린다"고, 유아는 "자랑하고 싶어서 알릴 것 같다"고 했다. 아린은 "다 티가 날 것 같다"고 하자 멤버들은 "티 안 난다"고 해 아린을 머쓱하게 했다.
비니는 "저는 안 알릴거다"라고 하자 김신영 역시 "아무한테도 안 알리고 열심히 일 할 거다. 똑같은 모습으로 똑같이 일 하면서 주일 마다 건물을 보러다닐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찍고 싶은 광고에 대해 김신영은 "오마이걸은 비타민광고를 꼭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치킨도, 피자도 다시 가야하지 않겠나. 근데 숙취는 제 것"이라며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다. 숙취해소. 지방마다 소주가 있던데 그것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의류, 화장품, 젤리, 스포츠웨어, 과자 등의 CF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마이걸은 새 앨범과 김신영(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응원해달라고 부탁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