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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쫄라김집 분리된 주방에 "저건 나도 못해" 걱정

입력 2020-05-06 2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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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백종원이 쫄라김집을 걱정했다.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 골목의 첫 솔루션이 시작됐다.

이날 두 번째로 살펴본 가게는 쫄면, 만두라면, 야채김밥 메뉴를 하고 있는 쫄라김집. 쫄라김집 사장님은 자식들에게 손벌리기 싫다는 의지로 "3일 일 배우고 가게를 인수"한 독특한 이력을 자랑했다. 메뉴 역시 그 전 사장님이 하던 것들을 그대로 하고 있었다. 요식업 경력은 동태찜집 10년, 주꾸미집 6년 정도였다.

관찰 도중 쫄라김집에는 손님 한 팀이 들어왔다. 주문 메뉴는 총 5개. 사장님은 두 쪽으로 분리된 주방을 연신 오고가며 바삐 음식을 준비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인선은 "혼자서 너무 힘드시겠다" 걱정을 내비쳤다. 결국 주방을 오가며 우왕좌왕하는 사이, 라면 면은 익지 않은 채 국물만 졸았고 국수 면은 차갑게 식어갔다. 백종원은 "한 테이블 들어왔는데, 죽어나겠다"며 헛웃음 지었다. 사장님은 정신이 없어 다른 김밥을 싸는 실수까지 했다. 사장님은 "머리가 멘붕이 오네" 호소했다. 백종원은 "이건 애초에 두 명이나 세 명 이상이 돌아가야 하는 가게. 앞 주방, 뒤 주방 혼자 할 수가 없다. 저건 나도 못한다"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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