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기막힌 유산' 강세정X박인환, 만남 불발→자식들 결혼 '오해'(종합)

입력 2020-05-08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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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기막힌 유산' 캡쳐
KBS1='기막힌 유산'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인환의 자식들이 제대로 오해를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1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친 부영배(박인환 분)의 젊은 연인을 찾아 흥신소 의뢰를 넣는 부금강(남성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금강은 공계옥(강세정 분)이 돈을 노린 꽃뱀이라고 어림짐작했다.

이런 부금강의 움직임을 까맣게 모르는 공계옥. 공계옥은 부영배에게 갈비탕 한그릇을 대접하겠다며 월요일 점심 만날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앞서 공계옥에게 빚진 목숨값을 제대로 갚겠다 결심한 부영배는, 만남 전 은행에 들러 현금 천만 원을 인출했다.

부금강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은행에서 나오는 부영배를 목격했다. 이에 부금강은 흥신소에 전화해 "아버지가 두둑한 돈가방을 안고 은행에서 나오셨다"며 얼른 움직일 것을 권했다. 이어 부금강은 형수 윤민주(이아현 분)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공계옥은 KJ식품 영업팀의 연락을 받고 회사를 찾아갔다가 여사원들에게 둘러싸인 부설악(신정윤 분)을 목격했다. 부설악은 공계옥이 왜 여기까지 왔나 관심을 가졌고, 영업팀 직원은 "판촉을 맡겨보려고 했다. 그런데 못한다고 하더라" 보고했다. 부설악은 공계옥이 본인들 회사 일을 거절했다는 것에 발끈했다.

부영배는 가게에 앉아 공계옥을 기다렸다. 공계옥은 자신을 기다리는 부영배에게 "곧 가겠다" 약속했지만, 이내 형사의 연락을 받고 부영배를 까맣게 잊었다. 이후 공계옥은 택시가 잘 잡히지 않자 부설악의 차 앞을 막아서곤 "경찰서까지만 가달라. 그 놈들 잡았다고 한다" 사정했다. 처음엔 까칠하게 나오던 부설악도 사기꾼을 잡았다는 말에 공계옥을 경찰서 앞까지 데려다줬다.

하지만 잡힌 인물은 공계옥이 찾던 사기꾼이 아니었다. 공계옥은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건지 도통 모르겠다고 답답해했고, 이에 부설악은 공계옥 대신 나서 "엉뚱한 사람 잡아다 놓고 바쁜 사람 오라가라해도 되냐. 저희가 정식으로 사건정보열람 신청해도 되냐" 형사를 몰아붙였다. 결국 공계옥은 부설악의 도움으로 수사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

공계옥은 부설악과 헤어진 뒤에야 부영배를 기억해냈다. 하지만 공계옥은 휴대폰을 부설악 차에 놓고 내려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같은 시각 부영배는 몇 번이고 공계옥에게 통화를 시도했는데. 부설악은 '동지'라고 저장된 전화를 대신 받았지만 전화는 이내 끊어졌다. 휴대폰이 없는 공계옥은 급히 가게로 뛰어갔지만 이미 부영배가 떠난 뒤였다.

부영배는 단골 옹심이집을 찾아 끼니를 해결했다. 자리가 없는 탓에 한 할머니와 합석을 하기도. 그리고 부금강의 의뢰를 받은 흥신소 직원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부영배는 자식들 눈치를 보느라 결혼도 못하고 있다는 할머니의 사연에 "당장 결혼하라!" 분노의 외침을 보여줬는데. 흥신소 직원은 이를 오해하곤 부금강, 신애리(김가현 분)에게 당장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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