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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첫 무승부... '허재X허훈 부자' 활약

입력 2020-05-10 2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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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허재 아들 농구선수 허훈이 '어쩌다FC'를 찾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허재-허훈 부자가 동시 출연, 훈훈한 '부자 케미'를 뽐냈다.

허훈은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농구계의 인기 스타로, '어시스트 전체 1위, 전체 득점 2위, 3점슛 9개 연속성공'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선수로 소개됐다. 이를 들은 어쩌다FC 멤버들은 "야구로 치면 9연타석 홈런이다"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짚어주고 넘어가야 한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아버지가 못 한 걸 허훈 선수가 기록했다"며 "한 경기에 20점-20어시스트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허재는 "꼭 허재 선수도 못 한 거라고 말해야 하냐"고 따졌고, 멤버들은 "아들 자랑인데 안 되냐"고 대답했다. 그러나 허재는 곧 "시간 날 때마다 아들 경기를 모니터링한다"는 폭로에 '아들 바보'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허훈은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아버지보다는 축구를 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훈은 입단을 위한 체력 테스트의 일환으로 멤버들과 1대2 농구대결을 하게 됐다. 허훈은 멤버들의 파울에도 프로 선수다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허재는 김요한과 함께 아들 허훈과 맞붙었다. 허재는 허훈을 견제하면서도 아들의 득점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허 부자'의 사상 최초 1:1 대결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허재 형이 저렇게 열심히 하는 것 처음 본다. 아빠와 아들을 떠나서 자존심 대결이다"고 말했다. 허재는 허훈에게 블로킹을 당해 충격을 받기도 했다.

승리는 아들 허훈에게 돌아갔다. 허재는 "집에 가야 될 것 같다. 대견한데 화난다"고 말했고, 허훈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와 1:1을 해봤다"며 신기해했다. 멤버들은 "세상에 이런 부자가 어디 있냐"며 감탄했다. 이로서 허훈은 피지컬 테스트에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어쩌다FC는 '청파축구회'와 축구 대결을 펼쳤다. 청파축구회는 친인척으로 구성된 47년 전통의 축구회였다. 이들은 뛰어난 팀워크로 전반 1분 30초 만에 골을 넣었다. 허재와 허훈 부자는 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전 10분 만에 나온 첫 골 역시 청파축구회에게 돌아갔다. 후반 13분에 박태환이 골을 넣으면서 점수는 1:2가 되었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허훈과 김요한이 힘을 합쳐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스토리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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