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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다빈 "경비원 폭행 매니저, 과거 폭언+협박"‥연예계 피해자 '폭로'

입력 2020-05-14 0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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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다빈이 경비원 폭행 가해자 A씨가 매니저 시절 폭언 및 협박했던 과거를 폭로했다.

14일 한 매체는 다빈과의 통화를 통해 인터뷰를 공개했다. 다빈은 경비원 폭행 가해자 A씨가 전 소속사의 대표이자 매니저이자 제작자였다고 말하며 "제게도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라고 폭로했다. 한마디로 연예계 피해자의 등장인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다빈은 A씨와 계약 기간 중 수차례 모욕적인 발언과 협박을 들었다고. 다빈은 "계약 기간 중 방송,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수익을 일절 지급하지 않았으며, 갑질도 서슴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다빈은 가수와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 일을 병행할 수 밖에 없었다. 다빈은 계약 기간인 2017년부터 종료 시점까지 끊임없는 폭언에 시달려야 했다. 계약 종료 시점에 미팅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A씨는 "나는 조직원이고 너 같은 걸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외에도 다빈은 수많은 폭언에 시달리며 두려움에 떨었다. 다빈은 자신과 비슷한 폭언 및 협박을 당해 세상을 떠난 경비원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들 역시 다빈의 폭로에 할 말을 잃었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 등에 따르면, 경비원은 아파트 입주민이었던 A씨에게 지속적인 폭행 및 폭언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비원은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경비원은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된 차량을 밀어 옮기다가 차주인이었던 A씨와 시비가 붙었고, 그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방적 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다빈의 폭로로 인해 A씨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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