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울다 웃다‥'감동' 母子 케미

입력 2020-05-14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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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뽕숭아학당' 캡쳐
TV조선='뽕숭아학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어머니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일 첫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국내 최고 예술 명문고 뽕숭아학당에 입학한 '미스터트롯'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의 어머니(이현미, 이종금, 김화자)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머니가 대구에 계셔서 코로나19 여파도 있고 타지로 이동이 어려우시다"는 이찬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약간은 소외된 듯했다. 이에 홍현희가 이찬원의 일일 엄마로 등장했는데. 홍현희는 이찬원 어머니의 지인 컨셉을 유지하다가도 순간순간 장민호에게 "내 스타일이다. 영글었다" 폭풍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네 쌍의 모자는 노래 장기자랑, 미니 체육대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엄마의 추억보따리를 풀어보는 시간도 찾아 왔는데. 이에 임영웅 어머니는 임영웅에게 처음으로 선물받았던 오르골 보석함을 꺼내들었다. 어머니는 "어린 게 어떻게 이런 보석함을...... 지금은 망가졌지만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당시 받았던 감동을 고백했다.

한편 홍현희는 이찬원 어머니의 막창 가게에서 막창을 공수해왔다. 이찬원은 "칠개월 넘게 못 먹었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찬원은 너무나도 그리웠던 어머니와 즉석에서 영상 통화도 했다. 이찬원은 어머니를 보자마자 "너무 보고 싶다"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는데. 어머니는 이런 이찬원을 "찬원아 울지마"라며 다정하게 다독였다. 이찬원은 어머니를 위해 '봉선화 연정'을 열창했다.

영탁은 어머니를 위해 나훈아의 '사랑'을 불렀다. 어머니가 "남편이 항상 불러줬는데 이젠 못해주니 아들에게 듣고 싶다"고 신청해 온 것. 영탁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노래를 부르면서도 중간중간에도 울음을 삼켜냈다. 노래가 깥나자마자 눈물의 포옹을 나눈 모자. 영탁 어머니는 "지금까지도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생각대로 안됐던 부분도 있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런 자리도 갖게 돼 좋다"고 이제는 더없이 행복한 심정을 밝혔다.

장민호는 노래에 앞서 "시간이 한참 흘러 생각해보니, 어머니가 저보다 어린 나이에 저희 삼남매를 힘들게 키우셨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젊은 청춘은 아버지와 저희 삼남매에게 (바치셨다). 먼길을 돌고 돌아 너무 늦게 이 자리에 모셨다.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제 모든 걸 바쳐 어머니 삶에 기쁨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머니에게 고백했다.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를 사모곡으로 보낸 뒤,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 손에 반지를 끼어 드렸다. 반지는 어머니의 새끼손가락에 꼭 맞았다.

마지막 순서 임영웅은 "울 만한 노래보다는 신나는 노래로 마무리를 하겠다" 고 눈물 젖은 상황을 정리했다. 임영웅의 선곡은 '운명 같은 여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을 하며 이미 너무 많이 울었다며 "앞으로 울지 말자. 행복하자"며 모두의 행복을 빌었다. 울고 웃고,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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