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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철파엠' 이루마의 방구석 1열 콘서트 #권상우 #손혜임 #빌보드 역주행

입력 2020-05-14 08: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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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루마가 방구석 1열 콘서트를 열었다.

14일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했다.

이날 이루마는 "M본부에서 11시에 라디오를 좀 오래했었다. 굉장히 다른 것 같다. 늦을까봐 굉장히 일찍 일어났다"고 '철파엠' 출연소감을 전했다.

최근 이루마는 9년 전에 나왔었던 베스트 앨범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뤘다. 그는 "그 앨범이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에서 1위를 했다. 놀라긴 했는데 그 중 한곡이 해외에서 반응이 좋았다. 인터넷에서 알려져서 기대는 살짝 했었는데 9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사람이 기대가 참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클래식 차트 안에 클래시컬 앨범 차트가 있다. 그 가운데 여러 차트로 나눠지기도 하는데 클래시컬한 음악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시는 모차르트, 베토벤도 클래식이지만 네오 클래식이라고 해서 클래식에 기반을 둔 음악을 그렇게 부른다"고 덧붙였다.

이루마는 세계적인 공연장에 모두 서본 월드클라스 피아니스트. 그는 "카네기홀, 오페라하우스, 그 외에 돌비극장에서도 공연을 했는데 매년 매진이었다"며 "이런 말을 제가 하려니 부끄럽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사적인 질문들도 이어졌다. DJ김영철의 "아내에게 다시 프로포즈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근사하게 하고 싶다. 공연장에서. 저는 삼청동에 교회가 있었는데 거기 앞 벤치에서 프러포즈를 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동서사이인 배우 권상우와 누가 더 가족바보냐는 질문에 이루마는 "보통이 아니다. 너무 잘한다. 가족에 대한 애착이 어마어마하다. 항상 큰 가족을 꿈꿔오셨고 그래서 둘째도 있고 딸을 너무 갖고 싶어했다. 아들, 딸 정말 완벽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아내 손혜임과 딸 이로운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서는 "아내는 아무래도 '리버 플로우스 인 유'를 좋아한다. 제 딸은 팝을 많이 좋아한다. 피아노에 관심 있어 하지는 않는다. 근데 제 음악이 나오면 '아빠 음악 나왔다'면서 되게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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