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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5.18 기념식' 김제동, 사회자 등장‥유족에 무릎꿇고 인사→김필 '편지' 열창

입력 2020-05-18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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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사회자로 등장해 식을 이끌었다.

18일 오전 10시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는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생중계 됐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이 계엄군과 맞서 싸운 최후 항쟁지로 이 곳에서 기념식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며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가 주요 인사들, 5.18 유공자, 유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제동은 기념식이 시작하기 전 5.18 유족들을 직접 찾아가 일일히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5.18 유족들에게 찾아가 무릎을 꿇고 눈을 마주친 채 일일히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이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의 사회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 김제동은 광주 5.18 트라우마 센터의 추천으로 사회를 맡게 됐다.

기념식은 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편지 낭독과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김필은 민주화운동으로 세상을 떠난 故임은택의 아내 최정희 씨의 뭉클한 편지 낭독 이후 무대에 올랐다. 검은 수트를 입고 김광진의 '편지'를 재해석해 열창한 김필의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에 현장의 유가족들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정재일 음악 감독과 장민승 영상 감독은 '내 정은 청산이오'라는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헌정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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