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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주지훈X배두나 '킹덤', 국제에미상 작품상-주연상 출품..K좀비 위상 증명

입력 2020-05-20 1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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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1이 국제에미상에 출품됐다. K콘텐츠와 K좀비의 위상을 증명해보인 셈이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1이 제48회 국제에미상에 출품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킹덤' 시즌1은 국제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연기상에 출품됐고 국제에미상은 오는 9월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킹덤' 시즌1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에서 굶주리다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작품. 드라마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등의 집필을 맡으며 장르물 분야에서만큼은 믿고 보는 스타 작가로 올라선 김은희 작가의 첫 사극, 좀비물이었다. 또한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 연기력이 보장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킹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휩쓸었고 공개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킹덤'을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해외에서는 '킹덤'을 두고 '왕좌의 게임'과 '워킹데드'를 합친 드라마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K좀비'의 탄생이라는 극찬까지 나왔다. 이 같은 반응은 '킹덤' 시즌2까지 이어졌고 K콘텐츠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그런 분위기 속 '킹덤' 시즌1은 국제에미상에 출품되며 K콘텐츠, 그리고 K좀비의 위상을 증명하게 됐다. 최종 후보에 오를 지 여부는 4개월 여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 수 있지만 출품됐다는 소식만으로도 '킹덤'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작품상뿐만 아니라 주연상에도 출품되며 주지훈, 배두나를 향한 관심 역시 더해가고 있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던 것처럼 '킹덤'의 기세가 국제에미상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킹덤'이 걸어나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3대 국제상 중 하나인 국제에미상은 오는 11월 23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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