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문제를 맞혔다.
1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성시경이 출연해 옥탑방 문제들을 맞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혼 여성들이 뽑은 아재 패션 1위를 맞히는 문제가 주어졌다. 성시경은 “원래 패션에 관심이 너무 없어서 어떤 게 아재패션인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등산복 패션이 아니겠냐고 제안했으나 정답이 아니었다. 송은이는 “셔츠를 입을 수 있는데 셔츠 앞주머니에 뭐가 많이 들어있는 게 어떠냐”고 말했으나 역시 정답은 아니었다. 김숙은 “이제 알았다”면서 “셔츠 단추를 명치까지 푸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너희 동네오빠들 아니냐”고 답했고 김용만 역시 “그건 건달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정형돈은 “카라 있는 옷 입는 것”을 말했고 정답을 맞혔다. 이 모습을 본 성시경은 “위대해보인다”라며 웃엇다. 정확한 정답은 “옷깃을 세운 옷을 입는다”였고 그 외 대표적인 아재 패션으로는 샌들에 양말, 등산복, 하얀 셔츠 속 민소매 등이 있었다.
헐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결혼 전 남편과 한 약속으로 인해 매년 7억 원을 남편에게 지급하는 이유를 맞히는 문제가 주어졌다. 성시경은 “저런 부자들은 돈이 너무 많으니까 이혼과 관련된 이유가 아니겠냐”면서 위자료를 주지 않기 위해 매년 지급하는 것으로 추측했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오답인 성시경은 “정답도 틀리고 사람도 나빠 보이네”라며 아쉬워했다. 정형돈은 “뭘 쓰면 7억이나 줄까”라며 궁금해 했고 김용만은 “바람 피우지 않는 조건 아니겠냐”면서 바람 피우지 않으면 7억을 주겠다는 서약으로 접근했으나 오답이었다. 민경훈은 느낌이 왔다면서 금주, 금연 이야기를 했고 정답이었다. 정답은 ‘술을 끓으면 매년 60만 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이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10년 동안 술을 안 마신 것 아니냐”면서 신기해했다. 남편의 알콜 중독 치료를 위해 내 건 약속이었다.
영국 BBC에서 소개한 연인을 부르는 호칭을 맞히는 문제였다. 스페인에서는 설탕 덩어리, 러시아에서는 작은 비둘기 등으로 부르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부르는 애칭을 맞히는 문제가 주어졌다. 정답은 ‘나의 벼룩’으로 과거 벼룩을 잡아주던 행동이 빗질로 바뀐 것이라는 설명이 덧붙었다. 연인을 어떻게 부르냐는 질문에 성시경은 “오히려 이름은 잘 부르지 않는 것 같다”면서 ‘애기야’라고 주로 부른다면서 “그래서 이름을 부르면 설렌다는 말을 듣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은 사람 두 명이 누군지 말해달라는 질문에 “다 역할이 있어”라고 말하면서도 녹화가 끝나는 것이 아쉽다면서 “이러고 돈을 받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