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와의 연애부터 부부 싸움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아나운서 이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연애, 결혼 이 부부 싸움 해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정은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MBC 아나운서 시절 남편은 '역전의 여왕' 드라마 촬영을 했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처음 만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 정준호라는 배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인터뷰도 형식적으로 했는데, 이후에 남편이 작가님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해서 만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하정은 "10살이라는 나이차를 못 느끼고 빠르게 친해졌다. 친정어머니께서 저희 남편을 좋아하셔서 남편과의 데이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다. 그래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하정은 결혼 후에도 여전히 사이가 좋은 비결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한다. 상대방의 약점보다 장점을 본다. 작은 장점을 크게 보려고 노력하고 편안한 마음가짐,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싸울 때는 어떻게 화해하냐는 질문에 이하정은 "어떻게 안 싸우겠냐. 싸우지 않고 서로가 참으면 더 큰 싸움이 된다"라며 "저희도 서로 참는 편인데 상대방이 기분이 안 좋다는 건 눈빛만 봐도 느낌이 오니까 일단을 피하고 각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감정이 누그러지면 대화를 시도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를 넷이나 낳은 비결에 대해서는 이미나 대표가 대신 답변을 했다. 이미나는 "아이를 기다리는 간절한 소망을 갖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 내가 원하고 계획하는 대로 생긴다기보다 하늘에서 주셔야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누구의 잘못과 책임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하정 역시 "시욱이랑 유담이가 5살 터울이다. 중간에 한 명의 아이가 잘못되기도 해서 '나는 아이가 하나밖에 없구나'하고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유담이가 찾아왔다"라며 많은 구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준호 님 진짜 복받으셨다", "이하정 님 친근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얼굴도 예쁘신데 말도 예쁘게 하신다"라며 그녀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