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은형과 문세윤, 최성민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문세윤이 스페셜 MC로 활약한 가운데 개그맨 최성민,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균은 지난 20일 첫 방송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인 이은형을 반기며 "남편인 재준씨가 너무 많이 벗고 있더라"고 근황을 물었다.
해당 방송이 개그맨 커플들을 다루는 프로인 만큼 적나라한 일상을 공개한 이은형은 당황한 기색없이 "더 헐벗고 있는데 방송이라고 많이 입은 것이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많이 입어서 결혼식 가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유쾌한 분위기에서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도 소개됐다. 첫 사연은 청취자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에 대한 사연으로 수술대에 누워있던 장모님과 장인어른의 스킨십에 놀랐다고. 사연자는 "큰 병도 아니고, 간호사의 만류에도 분류하고 다시 못볼 것 처럼 딥키스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스킨십하고, 손주가 변비 탈출했다고 뽀뽀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성민은 "저는 애가 셋인데, 남들이 보지 않은 곳에서 스킨십한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남편은 정말 많이 하는 편이다. 약간 쇼윈도처럼 한다. 저는 약간 부끄러워하고 남편은 관종이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저희도 많이 한다. 애들 앞에서 하는 건 아니지만 하다보면 아이들 앞에서도 하게 되더라. 아이들이 '에이그 뭐야'하기도 한다"며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이은형과 김태균, 최성민에게 몰이 당하던 문세윤은 "아내와 신발장앞에서 키스하고, 아이들과의 뽀뽀도 다 거기서 한다"며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곡했고 "저희 마이크 좀 꺼달라"고 호소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다음 사연을 장난치는 것을 즐기는 아내에 대한 사연. 방귀 방석을 쓰는가 하면 구두를 숨겨놓거나 코 옆에 점을 찍어놓거나, 등에 '바보'라고 포스트잇을 붙여놓는다고.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개그맨 네 사람의 공감을 부르며 만장일치 연구대상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김태균은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오늘 행복할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조언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