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기성용, 한혜진 부부의 딸 손편지가 공개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시온 양이 아빠를 위해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손편지에는 "아빠 사랑해 보꼬시어(보고싶어) 많이사랑해 시온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6살 딸 시온 양이 아빠를 그리워하며 직접 남긴 글이다. 한혜진은 이와 함께 "아침에 글씨 계속 물어보고 연습하더니 아빠한테 편지 좀 보내달라고"라는 글을 더붙이며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현재 기성용은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스페인에 머물고 있다. 지난 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로 입단한 뒤 3월 7일 에이바르와의 정규리그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리그는 중단됐고 기성용은 스페인 현지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에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기성용은 "자가 격리를 하면서 집에서 훈련하고 있다"며 "가족들은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 지금은 한국보다 스페인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것 같다. 내가 가족들을 걱정하는 것보다 가족들이 나를 더 걱정한다"고 밝혔다. 다행히 현재 오는 6월 프리메라리가 리그 재개 가능성이 열리며 기성용은 팀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 공개된 딸 시온 양의 손편지는 감동을 불러모은다. 수 개월 동안 아빠를 보지 못한 딸의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지기 때문.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기성용, 한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