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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네 마음이 필요해"..마마무 문별, 위태로운 감정의 '부재'

입력 2020-05-29 1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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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부재' MV 캡처
문별 '부재' MV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문별이 아련하고 몽환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늘(29일) 오후 6시 문별의 신곡 '부재'가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부재(Absence)'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 위에 신스사운드가 위태로운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으로, 문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앨범의 인트로인 '우린 어느 별에서 떨어져 둘이 됐을까? (Satellite)'는 우주가 생겨날 때부터 '하나의 달'에 칠흑 같은 어둠이 이르는 나의 낮과, 새하얗게 부서지는 나의 낮이 달라 서로 마주할 수 없음에 혼란스러운 부재를 느끼지만, 결국 열두 번을 돌고 돌아도 운명적으로 공존하고 있는 그 모습 자체를 인정하며 문별만의 [Dark Side Of The Moon] 세계관을 완성하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문별은 함께하고 있는 시간에도 여전히 어두운 바닷속에 있는 것 같이 서로 다르게 흘러가는 마음의 시간을 원망하는 내용을 '부재' 가사에 감았다.

아무 뜻도 없이 무심하게 내뱉었지만 / 이젠 나만 혼자 남겨두지 말란 뜻이야 / 이 순간은 무시해 푸념일 뿐인데 / 내 생각을 설명할 수 없어

혼란스러워 leave me alone / 비워낼 수 없는 미움도 / 내 온몸에 새길 듯이 / 내가 사랑했던 말들이 / 어느 순간 두려워져

내 마음을 밀어내 어제와는 다른 이유가 / 나도 모르게 죽고 있나봐 / 네 마음이 필요해 / 하루 매순간 네 몸을 안고 있어도 / 네가 사라질 것 같아

앞서 문별은 지난 2월 발매한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로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문별은 이번 신곡 '부재'를 통해서는 몸의 선을 살린 우아하고 부드러운 동작에 감성 퍼포먼스로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문별의 신곡 '부재'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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