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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소집해제' 장근석, 아시아 프린스 귀환‥늠름 자태에 쏟아진 응원(종합)

입력 2020-05-29 2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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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사진=민선유기자
장근석/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대중들의 품에 돌아온 가운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장근석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서울소방재난본부를 떠나게 됐다. 장근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소집해제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조용히 인사하며 자리를 떠났다.

장근석은 밝은 모습이었다. 멀리서부터 상급자와 함께 걸어오며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 인사를 위해 포옹하고 90도 인사를 했다. 또 장근석을 찍기 위해 나온 취재진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며 경례를 했다. 장근석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차에 올라탔다.

장근석은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2018년 7월 16일 훈련소에 입소한 장근석은 기초 훈련을 받은 뒤,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군 대체 복무를 했다.

장근석이 대체 복무를 하게 된 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를 얻지 못했고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

장근석/사진=민선유기자
장근석/사진=민선유기자

당시 입대 전 장근석은 팬들에게 "우리 잠시 안녕하자. 언젠가는 나에게도 주어질 시간이었고, 그저 덤덤하게 기다렸다. 어렸을 적 데뷔해 27년 동안 단 한 번도 쉬어본 적도,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도 없다. 지금부터 2년의 시간을 내 인생에서 의미있게 쓰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억해. 잠시 쉬어가는 거야. 다들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아프지 마라. 그리고 사랑한다. 바람 피우면 죽인다"라고 말하며 떠났다. 팬들은 장근석의 말대로 2년의 시간을 기다렸고, 장근석의 소집해제 사진이 보도되자 환호하며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쏟았다.

대중들은 장근석의 향후 행보에 주목했다. 장근석은 '아시아 프린스', '한류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 지난 2018년 5월 종영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마지막 작품인 만큼, 그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진행이면 진행까지 만능 배우인 장근석. 기다렸던 2년의 시간이 끝난 가운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다시 설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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