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는형님' 박하나X이학주X안보현, 연기 만큼 빛나는 입담(종합)

입력 2020-05-30 2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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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형님' 캡처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하나, 이학주, 안보현이 입담을 뽐냈다.

30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박하나, 이학주, 안보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이학주를 보자 "난 아직 '부부의 세계'를 안 봤다"며 "얘기만 들었는데 그거 잘못 보면 서장훈 된다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이학주가 진짜 무섭게 나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학주는 "어린이한테 책 읽어주는 캠페인을 했었는데 당시 읽었던 '이웃집 마법사'를 SNS에 올렸다"며 "네티즌들이 '이웃집 살인마' 읽어준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에 대해 이학주는 "극중에서 사이가 안 좋은 캐릭터라서 거리를 둔 건 있었는데 같이 신을 할 때 엄청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감독님한테 OK 사인이 났는데 무슨 동작을 추가하고 싶었다"며 "선배가 구르고 해야되는데도 이야기를 했더니 흔쾌히 좋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은 “‘이태원클라쓰’에서 박서준과 대립하는 장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장면을 찍고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갔는데 보조 출연자가 들어오셔서 ‘장근원 쓰레기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안보현은 “그 말을 들으면서 ‘내가 연기를 잘한 거겠지?’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좀 이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지금 이렇게 셋을 보고 있다가 안보현을 보면 나도 모르게 살짝 눈을 피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 출연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계속 했었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내가 '태양의 후예'에 나오니까 부산 내 친구들 사이에서는 거의 송중기급이었다"며 "'태양의 후예'로 얼굴은 알렸지만 알파팀 중 한 명이었기에 수입은 크지 않아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나를 자랑하려고 영상통화를 했는데 내가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은 "요즘에는 광고도 몇 개 들어오고 수입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 정도다"고 덧붙였다.

또 안보현은 이학주와 박하나에 대해 언급했다. 안보현은 이학주와는 같은 작품에 오디션에 나란히 탈락하면서 친해졌고 박하나와는 같은 소속사에서 오래 봤다고 전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박하나의 첫 인상을 물었다.

그러자 안보현은 "태어나 처음 본 여자 선배 배우였고 우러러보는 선배였는데 술 마시면 약간 귀여운 꼰대기질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안보현은 박하나가 "우리 보현이 옛날에 들어왔을 땐 키만 커가지고 코 찔찔이였는데 이젠 나보다 더 받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하나는 "우리가 대표님하과 친해서 술을 자주 마시는데, 우연히 보현이 출연료를 알게 됐다"며 " 내가 연차도 더 오래됐는데 얘가 어떻게 나랑 똑같이 받냐고 털어놓은 적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안보현, 박하나, 이학주는 롤모델을 공개했다. 먼저 안보현은 백종원을 꼽으며 "갖고 있는 것으로 재능기부하는 게 멋지고 언젠가는 나도 내가 갖고 있는 끼나 능력으로 재능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는 다양한 장르를 하시는 주지훈 선배님이 멋있고 그 발자취 따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하나는 액션을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하지원을 꼽았고, 이학주는 한석규를 꼽으며 '구타유발자들'을 재밌게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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