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주영, 이준혁이 '야구소녀'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영화 '야구소녀' 스페셜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이주영, 이준혁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영은 "독립영화를 차근차근 해오면서 작품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야구소녀'도 작은 영화고, 많지 않은 예산으로 찍었지만 충분한 대중적인 코드가 있는 것 같다. 영화제에서도 배우들의 팬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도 봐주셨고, 좋은 평가가 있어서 개봉까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혁은 "'야구소녀'를 통해 이주영의 매력에 흠뻑 빠지지 않을까 싶다. 이주영의 매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이주영이 연기한 '주수인'에 동참하다 보면 힘을 얻지 않을까 싶다. 영화를 보고 블록버스터 같은 대단한 느낌보다 누군가 성장하는 과정을 흐뭇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또한 이주영은 "월남쌈 같다.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고, 이준혁은 "닭가슴살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아주 몸에 좋고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야구소녀'를 음식에 비유했다.
뿐만 아니라 이주영은 "다른 배우들이 없었다면 이끌기 힘든 캐릭터였다. 모든 캐릭터가 자극을 주면서 '주수인'을 만들게 해준 것 같다"고 다른 출연진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주영, 이준혁은 촬영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주영은 "실제 선수처럼 보이지 않으면 우리 영화가 나아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담감이 많았다. 그런 부담감은 몸으로 부딪히면서 깨나갔다"고, 이준혁은 "7~8kg 증량했다. 다음 작품을 위해서는 9kg를 빼야 해서 힘들었다. 연습은 계속 나갔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이주영이 코어가 좋더라. 선수들과 훈련을 하는데도 잘해서 좋은 모습을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회상했다.
더욱이 이주영, 이준혁은 깨물하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주영은 시구를 시범으로 보여주는 등 스윗한 팬서비스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