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오반이 4년 연인을 깜짝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오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주며 저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제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제가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 될 예정"이라고 갑작스럽게 열애 사실을 알렸다.
1997년생인 오반은 올해 24살이기에 연인과는 20살 때부터 약 4년간 만남을 가져온 셈이 된다. 오반에 따르면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지금까지 열애 사실을 숨겨왔지만 결국 당당하게 연인을 공개하는 것을 택했다. 오반은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이와 오반은 더불어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거나 서로 마주앉아 노래를 불러주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달달한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특히 오반이 공개를 예고한 영상은 최근 자신이 발표했던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메인 OST를 사랑스럽게 불러주는 내용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이와 관련 "아티스트의 사적인 영역에 관해서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오반 본인과 여자친구가 더 이상 숨어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수용,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오반의 여자친구는 오반과 동갑인 일반인으로, 연예인이 아니니 혹시라도 악플등은 삼가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깜짝 고백이었던 만큼 오반과 그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에게 네티즌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연인과의 열애를 인정한 오반에게 팬들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오반은 지난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이들 가운데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았다"고 최근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재기 의혹과 관련 오반은 "도둑이 아닌 저는 도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 가족, 내 신앙, 내 애완견, 내 친구, 내 주변인 모두를 모욕당하고 있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던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