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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다양한 의뢰인에 충고..."병원에 가라"

입력 2020-06-09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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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장훈, 이수근이 다양한 의뢰인을 만났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과 아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는 5년 전 간암 선고를 받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최근 아들에게 간을 이식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아버지에게 얼굴이 많이 좋다고 하자 아버지는 "원래 잘생겼었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아버지는 "수술 자체가 안 됐었고 갑자기 복수가 차고 이뇨제로 버텼는데도 안 되더라"며 "처음에 아내에게 받기로 했는데 안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힘들게 하지 말고 포기할까 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이 아들이 '아빤데 당연히 이식해야지' 하더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렇게 좋은 아들이 있는데 무슨 고민이냐고 묻자 아버지는 "아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가라, 말 안들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와 결혼 후 4년째 일을 하지 않고 술만 마시는 남편을 둔 아내도 등장했다. 남편은 "결혼하면서 개인회생을 받았는데 개인회생을 받기까지 1년이 넘었다"며 "그동안 술에 의지해버리는 바람에 정신병원에도 가보고 해서 마음은 먹었는데 밖에만 나오면 다시 술을 찾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남편은 손을 떨기도 했다. 아내는 "병원에도 데려가고 했는데 한 번은 쓰러진 적도 있는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술을 계속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병원부터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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