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퀴즈'에서 CEO 특집으로 마켓컬리부터 여행사 대표들과 만났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CEO 특집으로 '마켓컬리'부터 '여행사' CEO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부의 세계' 이준영 역을 맡았던 전진서는 김희애와 박해준과 함께 연기한 것에 "많이 배운거 같다. 대배우 분들인데 옆에서 지지를 해주시고 가르쳐주시기도 하니까"라고 말했다. 또 전진서는 유재석의 극중 부모님인 김희애와 박해준 배우와 연락을 하냐는 질문에 "연락 안한다. 전화번호도 없다. 좀 실례일거 같아서 제가 아직 그런 급은 아니잖아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마켓컬리' CEO 김슬아와 만났다. 김슬아는 새벽 배송을 생각해낸 이유로 "저도 당시에 막 결혼해서 둘 다 일하다 보니까 바쁘고 장보는게 힘들었다. 어떻게 하면 안 가고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낮에 오면 집에 없다보니까 모든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에 주면 어떨까 싶어서 새벽 배송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슬아는 "열심히 일할수록 많은 분들이 잘 먹고 산다는게 보람있는거 같다. 일주일에 하루 반을 먹어보면서 지낸다. 지난주엔 500개를 먹었다. 종교적으로 계속 먹는다. 쉬운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MD들이 10kg이 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왓챠' CEO 박태훈과 만났다. 유재석이 "개인의 영화 취향을 분석하시는걸 하시다가 창업을 하시게 됐다고"라고 말하자 박태훈은 "추천해준 영화를 어디서 보냐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만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태훈은 면접에서 꼭 물어보는 질문으로 "무엇을 싫어하느냐를 물어본다. 왜냐하면 좋아하는것은 이유 없이 좋아할 수 있는데 싫어하는건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의 가치관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뭘 싫어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이유를 알고 싶은거다"라고 말했다.
18년 만에 평사원에서 대표 이사가 된 '쌍방울' CEO 김세호를 만났다. 김세호는 "저희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이 기본이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로 요즘에는 비대면, 언택트 이런 쪽이 발전되고 있잖아요. 그런 쪽에서 저희가 준비가 안돼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어필을 한거 같다"라고 밝혔다.
사비로 1200만원을 들여 고객들을 귀국시키고 여행사를 폐업시킨 전 CEO 여주희와 만났다. 여주희는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하신데 동네 사람들이 장가계를 갔다고 하더라 나도 너무 가보고 싶더라 그때 연세가 80세 그래서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갔는데 부모님이 공항에 가서 아무것도 못하더라 그래서 같이 손잡고 나가주면 여행이 뭔지 그리고 내가 다른곳도 갔다 왔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하게 됐다"라고 창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여주희는 자신의 사비를 들여 고객들을 귀국시킨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다 갚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