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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여진구 “연애 생각 딱히 없어, 나도 자만추”…요섹남 인증(종합)

입력 2020-06-10 2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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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우 여진구가 인터뷰를 통해 요섹남임을 인증했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주간 연예계에서 화제가 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여진구가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구는 요즘 ‘집콕’ 생활에 대해 “못 봤던 영화, 보고 싶었던 영화를 몰아보고 있다”며 “평소에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장 볼 때도 마스크를 꼭 끼고 있다”고 밝혔다. “언제부터 요리를 좋아했냐”는 카피추의 질문에 여진구는 “예전부터 전국 각지로 촬영을 다니며 지역 맛집을 방문하다 보니 내가 직접 해보고 싶어 조금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카피추는 “장래희망이 백종원이냐”고 물어 여진구를 폭소하게 했다.

여진구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 ‘요섹남’임을 인증했다. 카피추는 “요리하는 거 여자친구가 좋아하죠?”라고 유도신문을 했고 여진구는 “부모님하고 동생은 좋아하는데 여자친구는 아직 없어서…”라고 답했다. 카피추는 “정신줄을 아주 꽉 잡고 있구먼”이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여진구는 “아직 딱히 연애 생각이 없다”며 “저도 이 코너 이름처럼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피추는 “벌써 올해로 데뷔 15주년”이라며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배우가 누구냐”고 물었다. 고민하는 여진구에게 카피추는 “참고로 여진구 씨와 함께 연기를 했던 이세영 씨는 유승호 씨를 꼽았다”고 언질 했고 여진구는 충격을 받은 듯 “세영이 누나 빼고 다 잘 맞았다”고 농담으로 받아쳐 웃음을 줬다.

이후 카피추는 “웬만한 역할을 다 해봤을 것 같은데 아직 악역 경험이 없냐”며 “여진구표 악역은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맡게 된다면 칼을 열심히 갈고…”라고 답했고 카피추는 “그러면 뭐 짧게.. 영화 ‘아저씨’의 김희원 씨 대사라도 보여달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이거 방탄유리야” 장면을 연기한 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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