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천명훈과 김민경이 덕후 모습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변기수와 김민경, 천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천명훈은 "신인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천명훈이다"라고 소개했고, 김민경은 "운동 덕후 김민경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명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 PD님이 추천해주셔서 나가게 됐다. 원래 아이돌이었지만, 나가게 되면 초심으로 돌아가서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라고 했다.
자전거 덕후라는 천명훈의 말에 김민경은 "저는 아직도 자전거를 못 탄다. 중심을 잡는게 어렵고 위험해보이더라.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자전거를 타보고 싶다"라고 했다.
천명훈은 "예전에 재정난이 있었는데도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샀다. 운동 삼아 하려고 60만 원을 주고 샀다. 속으로 '나는 미쳤다'라고 생각하면서도 탔다. 막상 타보고 후회했다. 더 좋은 걸 샀어야 했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로드 바이크, 싸이클로 바꿨다. 200만 원을 주고 샀다. 미사리 가는 쪽에 언덕이 있는데, 원래 페달로 못 올라갔다. 오기가 생겨서 다음날 또 도전했다. 점점 좋아지는 기분이 희열이 있고 세상 사는 맛이 있더라. 3일째 되는 날 다 올라갔다"라고 자랑했다.
또 천명훈은 "저까지 식단까지 하면 살도 쫙 빠지고 하체도 튼튼해진다. 그러나 자전거를 탄다고 해서 다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고 근육이 붙는 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추천 코스에 대해 "부산을 하루만에 갈 수 있는 코스가 있다. 도전했는데 도전히 안 될 것 같아서 대전까지 갔다. 다시 부산을 가려고 했는데 바로 왕복으로 돌아왔다"라고 했다.
트로트 음원을 곧 낸다고. 천명훈은 "두 곡 정도 낼려고 하고 있다. 7월쯤 낼까 한다. 팬분들도 정말 많이 생겼다. 함소원 시어머니께서 저를 정말 아이돌 보듯이 봐주셨다. 제가 NRG 할 때부터 아셨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민경은 "저는 제가 운동 덕후라는 말을 들을지 몰랐다. 운동을 시작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놀랐다. 헬스도 처음 해봤지만 기본적인 힘이 있어서 무게 치는 건 어렵지 않더라. 그런데 필라테스는 정말 전신 운동이더라"라고 후기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