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s현장]"희망 느껴지길"…유아인X박신혜, 코로나19 속 더 소중해진 '#살아있다'

입력 2020-06-15 21:00:07
    • 복사완료!

배우 박신혜, 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박신혜, 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아인, 박신혜가 '#살아있다'로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제작 영화사 집, 퍼스펙티브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살아있다'가 생존, 다른 사람과의 만남, 탈출, 자유에 대한 갈망 이런 것들이 뒤섞인 영화다 보니 이 시국에 대한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분들의 공감을 가져갈 수 있는 지점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극장에서나마 답답함을 해소하고 시원함을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다. 메시지라기보다 살아있다는 소중함, 감사하다는 느낌 자체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르적인 영화면서 본질적으로 살아있는 느낌이 담겼는데 영화와 같이 끔찍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현실에서 누구라도 생존을 위해 투쟁을 하고 열을 내지 않나. 기필코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느낌들을 표현할 수 있었던 자체가 큰 기쁨이고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신혜는 "우리 영화가 장르물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준우', '유빈'이 가졌던 희망처럼 희망을 같이 느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생존이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지만 많은 생각을 일으켜서 머리를 복잡하게 하기보다 내가 현장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살아있다는 단순한 것에서 나오는 행복이 전달되는데 내가 늘 많은 분들에게 끝으로 꼭 하는 인사가 있다. 내가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그런 감사가 결국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말이다. 힘든 시기와 맞물려 개봉하게 됐는데 모두가 비록 지치지만 내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게 지내다 보면 행복해지고 즐거워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고 설명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