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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폼 나쁘지 않단 평가 다행"..이주영, 개봉 앞둔 '야구소녀' 애정 듬뿍('씨네타운')

입력 2020-06-12 1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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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캡처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이주영이 개봉을 앞둔 영화 '야구소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야구소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영은 자신이 고교 야구선수로 활약한 영화 '야구소녀'를 소개했다. 그는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항상 영화에 대한 갈증은 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드라마 찍고 나면 영화를 찍고 싶다. 드라마 끝내고 휴식하고 있었는데 집중력 있는 영화 시나리오를 받고 싶다고 하던 찰나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파스를 거의 몸에 붙이고 사소한 부상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됐다. 보시는 분들이 '저 정도면 폼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영화 속 투구폼에 대해 언급했고 "저 기분 좋으라고 하신 말씀일 수 있는지 코치해주셨던 감독님이 "이 정도면 전향해봐도 되겠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게 훈련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영은 실제로 프로 데뷔를 준비하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고. 그는 "하루에 서너시간 (연습)했다. 시간적으로 훈련 기간은 한 달 정도였고 그 시간에서 갈 수 있는 한은 거의 매일 가서 훈련을 받았다"며 투구 연습을 한 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렇다면 실제 구속은 얼마나 나왔을까. 이주영은 이에 대한 질문에 "극중에서는 134km 던지는 걸로 나오는데 감이 안 오더라. 실제로 연습하면서 재봤더니 60~70km 넘기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주영은 또한 영화 속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면서는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대단한 걸 가진 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수인이를 작고 여리고 약자인 아이지만 작은 히어로처럼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수인이와 내가 비슷하다는 느낌보다는 '대단하다,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수인에 존경심을 가지게 됐음을 알렸다.

이주영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 캐릭터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종영 후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을 때에는 거의 바깥에 있어서 조금 체감을 했는데 스케줄 없을 때에는 집에만 있는 편이라 체감은 못 했다. 다만 SNS 팔로워 수가 는다든가 이런 걸로 그래도 '저라는 배우를 알아주시는구나' 느끼는 것 같다"며 행복한 근황을 알리기도.

그는 방송 말미에는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실 텐데 ('야구소녀'가) 활력이 되고 착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다. 극장 찾으실 때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안전하게 보시길 바란다"고 영화를 향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후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하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이주영. 이번에는 영화 '야구소녀'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게 됐다. 그런 이주영을 향한 응원은 쏟아지고 있다. '씨네타운'에서도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솔직한 입담을 뽐낸 이주영. 그녀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오는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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