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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황보, 고정 게스트로 합류→여전한 솔직 입담.."흡연자라는 편견 고백"[종합]

입력 2020-06-16 0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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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캡처
'철파엠'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황보가 솔직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화요일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 가수 황보가 첫 출연했다.

황보와 김영철은 14년 전 '김영철, 황보의 싱글즈'의 더블 DJ로 활약한 적이 있다. 황보가 '철파엠'에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면서 또 한 번 절친 호흡을 자랑하게 됐다.

황보는 지인들에게 '철파엠'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며 "화요일에 일찍 라디오 있다고 하니까 '철파엠' 한다고 하니 '축하해'라며 난리가 났더라. 김영철 팬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좋았다"고 웃어보였다.

현재 유튜브를 운영 중인 황보의 구독자 애칭은 '보풀'이라고. 황보는 "뷰티풀을 줄여서 '보풀'"이라며 "따지고 보면 옷에 보풀이 붙어있으니 항상 붙어있다는 의미로 '철파엠' 청취자 애칭 '철가루'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센언니로 알려진 황보는 가장 억울했던 편견에 대해 라이터를 언급했다.

그는 "자꾸 라이터를 달라고 하더라.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어디 있어도 자꾸 달라고 한다. '있으세요?'도 아니고 그냥 달라고 한다"라며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가 잘 어울린다고 해서 피우고 싶었는데 맛이 없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안 한다. 담배는 해롭다"고 강조했다.

또 최화정과 새벽까지 놀다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새벽기도를 가려고 일어나던 황보를 보고 최화정은 '줄담배 피우게 생긴 애가 어딜간다고?'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터뜨렸다.

또한 황보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예쁜 때에 "일어나서 바로"라고 답했다. 그는 "얼굴에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너무 마르다보니 별론데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 부은 모습이 예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일.발.라 FLEX' 코너를 진행하자 황보는 "대놓고 자랑하기 민망하다"면서도 "제가 요리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오랜만에 요리를 해도 재밌더라. 엄마도 너무 잘한다고 하셨다"고 자랑했다.

과거 홍콩에 거주했던 황보는 당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아무도 없었던 것"이라며 "장점은 영어 공부를 하게 되더라. 저를 발전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2000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홍콩으로 갈 거냐는 물음에 "홍콩은 갔다왔으니 안 갈 것"이라며 "연예인도 해봤으니 안 할 거다"라고 답해 김영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운동은 계속 했을 것 같기도 하다. 태권도 3단까지 땄는데 4단을 따면 사범을 할 수 있다. 그 때로 돌아간다면 데뷔를 하면서 운동을 못하게 됐으니 사범을 하고 싶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한 청취자의 사연을 본 이후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황보는 인터넷 쇼핑 주의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170cm이 넘는다고 생각하는데 아닌 경우도 많다. 꼭 모델 신체 사이즈를 보고 옷을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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