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유리와 이봉근이 등장했다.
20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유리와 국악인 이봉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소리꾼'에 출연하기 된 이봉근과 이유리에게 강호동은 "조정래 감독"라며 소설가 조 감독을 언급했다. 이에 이유리는 동명이인이라고 말했다.
또 이유리는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님께서 2006년 내가 맡았던 '사랑과 야망'의 선한 연기를 보신 후 캐스팅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전화로 '유리씨 오래전부터 눈여겨봤어요'라고 말씀 하시자마자 어떤 역할인지도 모른 채 수락했는데 알고 보니 소리꾼의 아내 역할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연민정이 이 역할을 하냐'라고 감독님을 제외한 제작사와 스태프들 다 반대했다고 하더라"며 "감독님이 1년을 설득해서 오디션을 거쳐 결국 합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봉근에게 "어떻게 처음 소리를 하게 됐냐"라고 묻자 이봉근은 "내가 전라도 남원 출신인데 초등학생 때 신호등에 서 있으면 판소리 안내가 흘러나왔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관심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봉근은 남다른 수련법을 언급했다. 이봉근은 “땅을 파서 만든 토굴 속에서 수련을 하기도 했다”며 “아버지가 어디서 책을 보시고는 무덤가로 나를 데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벽에 홀로 무덤가에서 연습하다가 졸리면 무덤 옆에서 자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멤버들이 "예전에는 똥물도 먹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이봉근은 "예전에는 똥물도 먹었다고 하더라"며 "나는 영양제 먹는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