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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반드시 검거" '유퀴즈' 배우 김민재→'범죄도시' 윤석호, 경찰 특집

입력 2020-06-25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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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방송캡쳐
tvN '유퀴즈'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경찰특집으로 배우 김민재부터 '범죄도시' 실제 모델 윤석호까지 출연했다.

전날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경찰특집으로 배우 김민재부터 실제 이야기 주인공들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찰 특집, 경찰 역할만 15번 경찰 전문 배우 김민재가 등장했다. 김민재는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순간에 동료들이 다친다든지. 강력한 사건을 수사하다 보면 긴장을 하게 되는데 작은 사건을 수사할 때 큰 사건을 번져서 누가 돌아가시게 된다던지. 이런 상황 들이 안타깝다. 그런 현장에서 큰 사건 작은 사건 구분하지 않고 그런 긴장감이 계속 따라 다니더라"라며 경찰 역할을 하며 느낀 '경찰'의 고충을 이야기 했다.

뺑소니 98% 검거율을 가진 뺑소니 전담반의 총 경력 28년 베테랑 형사 유창종 경위와 만났다. 유창종은 "CCTV를 하도 봐서 눈이 나빠졌다. 안 볼 수가 없다. 차종은 알지만 번호를 모를 경우가 있으면 이 차의 동선을 따라가야 한다. 어딘가에 번호가 있겠다는 생각에 보는거다. 그 차를 잡아야 하니까. 돌아가신 분들이 있으면 영안실에 들어가 고인의 사진을 찍는다. 피해자에게 '죄송합니다. 사진 좀 찍겠습니다. 꼭 잡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나와서 수사를 시작하는거다"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이후 유창종은 해결하지 못한 2%, 사망 뺑소니 사건에 대해 말하며 "그 사람 찾아서 얼굴을 보고 싶다. 꼭 잡아서 처벌을 받게 할거다"라고 말했다.

영화 '범죄도시' 마동석의 실제 모델 윤석호 경위가 출연했다. 전화연결을 통해 마동석은 "만났던 형사중에 제일 진짜 형사 같았다. 여러 사건을 석호가 했었는데 그 중에서 범죄도시 1편에 나왔던 사건을 먼저 영화로 하고, 다른 에피소드들은 2편 3편 4편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었다"라고 윤석호와의 인연을 밝혔다.

윤석호는 제일 두려웠고 무서웠던 순간으로 "조폭이 유흥주점에서 피해자의 목을 베었다는 신고를 받고 갔는데 강력반 첫 사건이었다. 문틈에서 핏물이 나왔다. 들어가서 잡아야 하는데 잠겨 있는 문에 '열쇠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스물여섯 살이었으니까 솔직히 무서웠다. 열쇠를 넣을 때 드라마나 영화가 참고가 됐다. 깨진 병을 들고 준비하고 있길래 못 움직이게 안고 머리로 박았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석호는 "어이 범죄자들 대한민국 경찰은 항상 너희들을 잡는다 이상 끝"라며 범죄자들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경고했다.

한강 경찰대 고건 경위와 만났다. 고건은 "한강에 들어가면 시야가 눈 감은거랑 똑같다. 수색줄을 이용해서 더듬어서 확인한다.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잡았는데 사람이면 저희도 깜짝 놀란다. 쌀가마니가 어깨에 계속 부딪히길래 밖으로 꺼내봤더니 돌아가신 분이었다. 저도 처음 입수할때는 정말 두려웠다. 항상 두려운 마음 가지고 일하고 있다"라며 고충을 드러냈다. 그리고 고건은 "2월에 동생이 동료가 순직을 했다. 수색을 하던 중 사고가 나 물에서 돌아가셨다. 그 친구 제수씨가 임신 4개월이었다, 그게 제일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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