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연구는 커녕 오히려 위생 관리 퇴보”…‘골목식당’ 백, 롱피자집에 아낌 없는 쓴소리

입력 2020-06-25 06:30:08
    • 복사완료!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부천 롱피자집이 위생으로 인해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위생 평가에서 혹평을 받은 부천 롱피자집의 긴급 점검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으로 위장 투입된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낮은 위생 점수를 받았던 부천 롱피자집을 찾았다. 제작진은 이곳의 대표 메뉴인 ‘백종원 피자’를 주문했다. 서빙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이제 설명 해야지”라고 중얼거렸다. 날달걀에 피자 테두리를 찍어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인해 이전 솔루션 당시 손님들에게 꼭 설명해드릴 것을 당부했던 것.

직원은 잠입한 요원들에게 먹는 방법을 설명했지만 “말이 너무 빨라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평을 받았다. 백종원은 “손님들에게는 첫 방문이지만 식당 입장에서는 매일 반복하는 것이다 보니 그럴 것”이라고 말했고 김성주는 “그래도 마음을 다잡으셔야 한다”고 말했다.

MC들은 날달걀이 실온 보관되고 있는 모습에 “피자에 날달걀로 들어가는 것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위생 평가가 맛 평가를 뜻하진 않는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맛과 위생을 별개지만 결국 따라간다”고 말했다. 이후 브레이크 타임이 되기 전 가게를 비우는 사장님의 모습에 백종원은 직접 출동했다.

백종원은 가게 직원에게 “사장님은 어디 가셨냐”고 물었지만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결국 “사장님께 손님이 찾는다고 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장님은 “누가 찾냐”며 “전화를 바꿔달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잠깐이면 된다”며 목소리를 바꿔 통화했지만 사장님으로부터 “백 대표님이시냐”는 답을 들어 “어떻게 알았냐”며 신기해 해 제작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급히 달려온 사장님은 “보건증을 떼러 병원에 갔었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 보건증 유효기간이 만료됐다”는 말에 백종원은 황당해 했다. 이어 “내가 왜 온 것 같냐”는 백종원의 물음에 사장님은 “잘 못한 게 있어서… 원산지 표시로 그대로고”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착잡해진 표정으로 사장님을 기다리는 동안 발견한 것을 보여주며 “이 숟가락 봐라”라며 “이게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냐”고 말했다. 이어 옮겨 담은 맥주에 하얀 찌꺼기가 떠다니는 모습에 김성주, 정인선이 경악했다.

주방으로 이동해 샅샅이 점검하던 백종원은 화구 기름때, 냉장고 문 곰팡이, 열린 채 보관 중인 음식 쓰레기 등을 지적한 후 “더 찾아내기도 무안해서 못 찾아내겠다”며 “내가 믿고 응원했던 사람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날달걀에 대해 “피자에 올라가는 날달걀이 실온 보관되는 것을 보고 손님들이 불안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날달걀도 비리지 않은 게 얼마나 많은데… 연구도 안 한 것”이라며 “내가 욕심이 과했다. 공부는 커녕 위생 관리는 퇴보했다. 이러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방송 말미 사장님은 4일 동안 휴업하며 대청소를 해 다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음 방송에서는 위생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정릉 지짐이집의 긴급 점검과 인천 네모김밥집이 첫 매장 오픈으로 패닉에 빠지는 모습이 방영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