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과거 아내와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을 회상했다.
27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장모님을 처음 찾아 뵈었을 때 장모님은 앞으로의 10년 계획을 A4용지 네장에 정리해오라고 말씀하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재우는 이어 "당황했지만 전 보란듯이 손글씨로 삐뚤빼뚤 열장을 써갔고 그걸 차근차근 읽어보신 장모님은 저희의 결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내용은 열심히 일하고 아내와 최대한 오랜시간을 보내겠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그 약속들은 잘 지켰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장인어른의 말씀도 기억나네요"라며 "'유리는 하나에 꽂히면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야..' #그게#카레일줄이야"라고 유쾌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우가 아내, 장모님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족의 따뜻한 일상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비연예인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최근 tvN 시사 교양 프로그램 '김창옥쇼'에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