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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조용하다고 할 말 없는 건 아냐" 양준일, 거듭된 이혼·재혼설에 심경 고백(종합)

입력 2020-06-23 15: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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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사진=민선유 기자
양준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양준일이 재차 재혼설이 제기되자 직접 심경을 밝혔다.

23일 양준일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카카오100에 올린 글이 내 심경"이라며 "사실 여부나 법적 대응 유무에 대해서는 매니저와 얘기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양준일은 카카오100 '양준일과 함께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채널을 통해 "내가 신사적이라고 해서 약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조용히 있다는 것이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생을 조종할 수는 없지만 내 입은 제어할 수 있다. 날 지지해줘서 감사하다. 퀸과 킹(팬클럽)이 돼줘 감사하다. 빛이 온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어둠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양준일의 전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은 양준일과 1997년쯤 한국에서 결혼했고, 약 3년간의 결혼 생활 후 괌에서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둘 다 초혼이었다. 괌에 온 뒤로 아예 연락이 안 된다. 전화번호도 잃어버렸고 이메일도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양준일의 이혼설 및 재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줘 괌 내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확산됐다.

당시 양준일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루머를 부인하며 강경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슈가맨3'에 출연한 후 '탑골GD'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인기를 끌어모았다. 이후 생애 최초 팬미팅을 개최하고, 음악 방송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에세이집을 발간하는 등 제1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여성을 중고차라 비유한 성희롱 발언, 이번에는 이혼·재혼 부인에 대한 거짓말 의혹 등 잡음이 발생했다. 과연 진실을 무엇일지, 의혹이 커지는 만큼 양준일이 다시 한 번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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