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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김하영, 연쇄혼인마의 솔직입담 #♥유민상 #코수술 #출연료[종합]

입력 2020-06-30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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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김하영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라')'에 게스트로 배우 김하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윤정수는 "17년 동안 일요일을 책임진 분이다. 일요일의 터줏대감으로 끈기가 있다. 최근에는 서프라이즈계에서 유민상의 그녀로 실검에 올랐다"고 김하영을 소개했다.

김하영은 "저는 17년 동안 '서프라이즈'의 여자 주인공을 독식하고 있었고, 요근래에는 유민상씨와의 썸으로 한동안 그랬다가 뭐 이제 시들시들하네요"라고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윤정수는 "제가 김숙 남자로 살아봐서 아는데 그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하영은 "잠깐 중간에 코 수술을 해서 부기를 빼느라 잠깐 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달 쉬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려고 수술했다가 코가 너무 낮게 되었다. 그래도 알아보긴 하시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김하영은 "처음에는 높게 하려고 코 끝을 높게 했었다. 귀 연골로 했다가 이게 휘어지더라, 그래서 그거 잠깐 쉬면서 빼고 서프라이즈를 쉬었다"면서 "그때 뭔가의 변신을 시도했다가 휘어졌는데 내 길은 그냥 서프라이즈구나 싶었다. '서프라이즈'에서 제일 오래 했다. 절세미녀도 제가 하고, 미녀 종류는 다 제가 했다"고 자신감을 뽐내기도.

극 중 여러 번의 결혼 장면을 촬영했던 김하영. 그는 "시청자분들에게 연쇄 혼인마, 프로 시집러 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결혼을 많이 했다. 몇 백 번은 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진짜 결혼해도 안 떨릴 것 같다. 버진로드도 너무 많이 걸어보고, 남자 팔짱도 많이 껴봤기 때문이다. 떨리지 않을 것 같다. 이제는 웨딩드레스 밟지 않고 걷는 법도 터득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오랜 기간 연기한 만큼 출연료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김하영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텐데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이런 촬영을 하면 제작비가 여유롭지 않아서 흡족하게 많이 안 올려줄 것이지만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조금씩 올려줘야 맞는 거다"고 거들었다.

최근 썸으로 화제된 개그맨 유민상과 연락하냐며 번호 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김하영은 "제가 먼저 여쭤봐서 번호를 주셨는데, 다른 분들과 함께 있는 단체톡방에서는 이야기를 하긴 하는데 서로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하영은 "컬투쇼에서 '제2의 김하영을 찾겠다'고 하셨더라. 저는 중간에 유민상씨에 대한 감정을 보였는데 그렇다면 저도 '제 2의 유민상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윤정수는 "가상 연애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깔끔한 마무리가 좋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하영은 "오늘 '미라'에 나와서 즐겁게 이야기하다 가는 것 같아서 제가 과하지 않았나 걱정도 되지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가니까 속은 시원하다. 앞으로도 많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할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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