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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CJ ENMX빅히트 '아이랜드', 신뢰 회복하고 제2의 BTS 탄생시킬까

입력 2020-06-26 14: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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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포스터
'아이랜드' 포스터

[헤럴드POP=박서현기자]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3년을 공들인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랜드'가 오늘(26일) 첫방송된다. 과연 CJ ENM은 '프듀' 논란을 벗고, 빅히트는 BTS 뒤를 이을 차세대 월드스타를 탄생시킬 수 있을까.

오늘(26일) Mnet 새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가 베일을 벗는다. '아이랜드'는 지난해 합작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CJ ENM이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 오직 프로그램만을 위해 설립된 3,0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전용 공간 '아이랜드'에서 모든 이야기가 펼쳐진다. 23명의 참가자들은 이 곳에서 성장하며 끝까지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차세대 케이팝 아티스트로 데뷔하게 된다.

최강 프로듀서들인 방시혁, 비, 지코의 조합도 기대를 높인다.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은 '아이랜드'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게 되며 1세대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비는 참가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보이그룹을 경험한 선배인 지코는 실력 향상에 필요한 팁을 가감 없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다만 걱정되는 부분도 존재한다. CJ ENM은 엠넷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안준영PD와 김용범CP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상황. 또한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과 시청자들에게도 피해보상을 하겠다고 전한 엠넷이지만 이렇다할 해결방안은 결정되지 않았기에 '아이랜드'를 바라보는 시선은 조심스럽기만 하다.

뿐만 아니라 '아이랜드'는 지난 5월 촬영장에서 스태프의 낙상사고가 일어났고 출연자 중 한 명도 무대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고 중도하차 하는 일이 일어났었다. 이와 관련 CJ ENM 정현진 상무는 "저희는 찰영장을 점검하고 안전펜스를 추가로 설치했고, 제작인원을 추가해서 좀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제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피해를 입은 참가자는 엠넷에서 치료와 회복 과정을 모두 지원하고 있고 소속사와 협의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상의하고 있다. 좀 더 안전하고 편한 환경을 약속드리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처럼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고 있는 '아이랜드'. CJ ENM과 빅히트는 대중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제2의 BTS를 키워낼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엠넷 '아이랜드'는 오늘(26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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